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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 1. 17.
[80년대 누님 열전 (1)] 장혜리 - 내게 남은 사랑을 드릴게요
+ 아래 사진 자료출처: 유튜브 동영상 캡쳐 장혜리. 그다지 좋아하던 가수는 아니었다. 그렇게 이쁘다는 느낌도, 노래가 딱히 좋다는 생각도 없었으니 그냥 가요 톱텐이나 기타 가요쇼에 등장하면 장혜리 나왔나 보다, 안 보이면 그다지 섭섭해하지도 않았던 여가수. 딱 그정도 였다. 그렇다고 80년대 한트럭 분량으로 쏟아져 나온 무수한 여가수들, 얼굴 반반하고 한 가창력 하는 무수한(정말 그랬다. 80년대엔 이러한 팔방미인들이 곳곳에 차고 넘쳤다) 여자이면서 가수들, 혹은 가수이면서 여자인 그녀들 중 이선희나 이지연, 김완선 같이 짧은 순간이나마 사내아이의 마음을 혹하게 만든 이들 때문에 장혜리의 입지(?)가 내 마음 속에서 좁디 좁은 것도 아니었다. 이선희든, 김완선이든.. 그시대 모든 누나야들은 쉽게 내 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