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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3. 8. 16.
Again 2008 - 프로야구 춘추전국시대
야구팬들 사이에선 이미 전설의 반열에 올라와 있는 짤. 야구 명예의 전당에 들어가도 전혀 이상할 게 없는. 야구재미는 이때가 좋았다. 로이스터, 김성근, 선동렬, 조범현, 김경문, 한대화, 김시진, 박종훈..등등, 8개 구단 감독들 개성이 제각각이다 보니, 각 팀 컬러 역시 뚜렷이 대비되었던 시절.. 참 즐겁게 야구보던 시절이었다고 할까. 불과 몇 년 전.. 그중에서도 로이스터의 롯데 자이언츠의 컬러가 가장 두드러졌던 듯. 롯데가 맨날 SK 한테 두들겨 맞았다는 게 함정이긴 하지만.. 그래도 가르시아의 3점포 앞세워 문학 3연전 스윕도 기록하기도 했고.. 아무튼 기다림과 낭만이 있었다고 해야 하나.. 요즘엔 이겨도 이긴 것 같지가 않고..(뭐 지는 날이 태반이라 이런 말 하기도 뭣하다만) 이팀 저팀 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