간단히 가정법의 개념을 잡아보자. 가정법이란 말도 그다지 좋아하지 않지만.. 그냥 편의상 사용토록 한다.
프로야구 신흥명문으로 발돋움하고 있는 O.K! 용갈스, 그리고 포스트시즌 진출이 언제인지가 가물가물한 인기구단 트윈 타워스. 이 두 팀이 맞붙은 시즌 마지막 경기. 두 팀 중 이 게임을 이기는 팀이 포스트시즌에 진출하게 된다.
이제 여러분이 캐스터 한만제, 허구한이 되어 아래 각 상황을 영어로 표현해보자. 영어가 안된다면 우리말로 말해도 좋다.
- "O.K! 용갈스가 오늘 경기를 이긴다면, 포스트 시즌에 진출하게 됩니다." (캐스터 한만제)
- "네, 반대로 타워스가 이긴다면, 역시 포스트 시즌에 진출하게 되겠지요." (해설 허구한)
1) 경기 시작 전
2) 3회말 현재 용갈스가 1-0으로 리드.
3) 5회말 2-2 동점 상황.
4) 7회초 대거 6실점으로 8-2로 용갈스 리드.
5) 8회말 타워스가 5점 만회로 8-7 용갈스 리드.
6) 9회초 타어스 6실점으로, 다시 14-7로 용갈스 리드
7) 이제 스코어는 14-7. 용갈스의 일방적 리드. 경기는 9회말 홈팀인 트윈 타워스의 마지막 공격. 그러나 번갯불에 콩구워 먹듯 진행된 초스피드 공격으로 벌써 투아웃, 거기에 마지탁 타자는 볼카운트 2-0으로 몰리고 있다.
반드시 직접 각 상황을 고려해서 굵게 표기된 부분을 영어나 우리말로 옮겨보자.
'영어이야기 > 열린 영문법' 카테고리의 다른 글
| 고유명사 앞에 정관사는 왜 붙을까? (1) | 2020.01.17 |
|---|---|
| 최상급 이해 - the 2nd largest 의 의미? (0) | 2020.01.15 |
| the South, the North - '남과 북'으로 배우는 관사 (0) | 2020.01.14 |
| 영화 <내겐 너무 가벼운 그녀>로 배우는 관사 (0) | 2018.10.15 |
| 분사구문 전환 연습 - 분사구문은 왜 필요할까? (0) | 2018.01.23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