황교안 창원지검장이 두 번째 색소폰 연주음반을 낸 사실이 뒤늦게 알려졌다.
황 지검장은 이달 말께 예정된 검찰인사를 앞두고 직원과 지인들에게 자신의 색소폰 연주가 담긴 CD를 선물했다. 이 CD는 황 지검장이 지난 2007년에 이어 지난해 말 두 번째로 낸 것. '그대 그리고 나', '눈이 내리네', '보고 싶다', '저 구름 흘러가는 곳', '친구여', '필링', '포 더 굿 타임', '온리 유' 등 8곡이 실려 있다.
황 지검장이 색소폰을 불기 시작한 건 2003년 부산지검 동부지청 차장검사 재직시절. 해운대 달맞이고개의 카페에 갔다가 듣게 된 색소폰 연주가 너무 좋아 배우게 됐다고 한다. 그는 "1년에 1개씩 음반을 내려 했지만 연습시간이 모자라 올해 연말께 음반을 내는 것이 어려울 것 같다"며 아쉬워했다. 김길수 기자 kks66@
- 지역의 빛으로 독자의 희망으로 -
+ 기사출처: 부산일보
'유용한 정보' 카테고리의 다른 글
육사28기 軍 최고요직에 (0) | 2013.02.13 |
---|---|
IOC의 경고, 박종우 '조용히' 동메달 받아라! (0) | 2013.02.13 |
황교안 - 나는 색소폰 부는 사나이 (0) | 2013.02.13 |
위덕대학교 정보 (0) | 2013.02.13 |
박근혜 시대 파워엘리트 - 책 (0) | 2013.02.13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