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를 보다 보면 한번씩 폭풍이 몰아치기 (대립되는) 두 인물 간 담배 한대 피우면서 철학적인 얘기를 주고 받으며 잠시 긴장이 이완되게 만드는 장면이 있다. <크림슨 타이드>속 함장과 부함장간의 대화, <트루 로맨스>속 크리스토프 월켄과 데니스 호프간의 대화가 대표적이다.
존 메이슨: I don't quite see how you cherish the memory of the dead by killing another million. And, this is not combat, it's an act of lunacy, General Sir. Personally, I think you're a fucking idiot.
- 수백 명을 죽인다고 죽은 부하들이 살아서 돌아오는 건 아니죠. 그리고 이건 전투가 아닙니다. 이건 광기일 뿐이죠. 장군님, 제겐 당신은 그저 멍청이로 보일 뿐입니다.
험멜 장군: "The tree of liberty must be refreshed from time to time with the blood of patriots and tyrants." Thomas Jefferson.
- "자유의 나무는 애국자들과 독재자들의 피로 깨우쳐 져야 한다." - 토마스 제퍼슨.
위 문장은 "자유의 나무는 애국자들과 독재자들이 흘린 피 위에서 상기된다." 정도로 풀이해도 되지 싶다. be refreshed ..활력을 얻다, 회복되다. 대략 이런 의미인데 문맥에 맞게 적당히 해석.
존 메이슨: "Patriotism is a virtue of the vicious," according to Oscar Wilde.
- "애국이란 사악한 자들의 미덕일 뿐이다." - 오스카 와일드
'영어이야기 > 영화 속 명대사' 카테고리의 다른 글
[영화 속 명대사] 그 아이는 오래 전에 사라져 버렸고, 대신 이 늙은이만 남았다오. - <쇼생크 탈출> (0) | 2012.12.31 |
---|---|
[영화 속 명대사] 좋은 건 절대 사라지지 않아요 - <쇼생크 탈출> (0) | 2012.12.31 |
[영화 속 명대사] 21 그램 - 우리 영혼의 무게는 얼마일까? (0) | 2012.12.25 |
<더 록, The Rock> 명대사 (0) | 2012.12.17 |
[영화 속 명대사] 모짜르트와 바하를 사랑했고, 비틀즈, 그리고 저를 사랑한 여자 - 러브스토리 (0) | 2012.12.14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