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어이야기/미디글리쉬
2018. 1. 12.
보스톤 레드삭스 월드시리즈 우승기념으로 배우는 정관사 the - reverse the curse
이전에 작성한 글입니다. 올해 월드시리즈는 보스튼 레드삭스가 차지했다. 보스톤을 지긋지긋하게 따라 다니던 밤비노의 저주는 이제 추억거리로 전락했다. 하지만 2004년 보스톤이 밤비노의 저주를 무너뜨리기 이전 까진 그야말로 밤비노의 저주는 철옹성이었다. 오죽했으면 S자형 커브를 가리키는 Reverse Curve 표지판에 아래 사진에서 보듯, Reverse The Curse 라고 고쳐 적어 놓았을까. 지어낸 이야기가 아니라 실제 보스톤에서 있었던 해프닝이다. Reverse The Curse 말 그대로 "밤비노의 저주, 반사!!" 란 말이다. Curve 를 Curse 로 살짝 바꿔치기 했다. 가운데 반드시 정관사가 필요하다. 보스톤 팬들이 반사!하고 외치는 저주는 마녀의 저주도, 염소의 저주도 아닌, 바로 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