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어이야기/열린 영문법
2012. 11. 4.
가정법 - 유세장에서 생긴 일(3)
유세장에서 생긴 일(3) 박수동 후보의 지지연설을 위해 유세에 참석한 모범시민 김가정씨. 자신이 좋은 연설가는 아니지만, 적어도 박후보에게 누를 끼치는 일은 없어야 겠다고 다짐한다. 전국의 모든 국민이 그녀의 유세에 귀를 기울이고 있다는 사실도 잊지 않고 있다. 그리고 자신의 차례가 되어서 열심히 연설문을 내려가던 중, 그녀는 다음과 같이 말을 하게 된다. My candidate could be the best man for this country, and he would do his best. 이 말을 하자 앞에 앉은 청중 무리로부터 웅성거림이 들리고 돌 몇 개가 날아오기 시작한다. 도대체 가정양은 무엇을 잘못 한 것일까? 김씨의 마음가짐은 너무나 반듯하고 바람직하다. 달리 모범시민이 아니다. 자신이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