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유용한 정보/잡동사니

[커버스토리] 정부3.0시대, 보건의료 빅데이터 활용은?

A에게 필요한 정보는 ▲앞으로 아이를 낳을 가능성이 있는 신혼부부들은 어디에 많이 살고 있나 ▲실제 소아와 청소년을 양육하고 있는 가정은 어디에 많이 살고 있나 ▲소청과는 실제로 어디에 많이 개원하고 있나 정도가 될 것이며, 최종적으로 이 정보들을 종합해 개원 최적지를 찾아야 한다. 그런데 이런 정보를 찾는 것은 생각보다 쉽지 않다. 통계청, 건강보험심사평가원 자료 등을 떠올려보지만 어떤 키워드로 찾아야 하는지 애매하다. 어렵사리 정보에 대한 실마리를 잡았다고 해도 공개된 정보가 아니라면 정부기관에게 정보를 제공받는 것도 쉽지 않아 보인다. 정부는 A처럼 정보를 원하는 국민을 위해 정부가 생성하는 정보를 일반인들이 더욱 쉽게 접할 수 있도록 ‘정부 3.0(이하 3.0)’ 계획을 발표했다. 정부가 밝힌 3.0은 개방과 공유, 소통과 협력을 가치로 수요자 맞춤형 정보공개서비스를 제공하고 이를 통해 일자리와 신성장동력을 창출하는 것을 목표로 한다. 또한 단순히 정보를 공개하는 것을 넘어서 국민들이 원하는 정보를 ‘만들어서라도’ 제공하겠다는 것이 3.0의 핵심 취지다. 보건의료계 관점에서는 3.0 시대를 맞아 건강보험공단이나 심평원 등의 기관이 보유한 빅데이터가 어떻게 공개될 것인지에 관심이 쏠리고 있다. 보건의료계 특성상 대부분의 정보가 이들이 보유한 빅데이터를 바탕으로 나오기 때문이다. - 출처: 청년의사



+ 기사원문 보기: 

http://www.docdocdoc.co.kr/news/newsview.php?newscd=201308140002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