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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규재, 안철수를 말하다

"저는 이 젊은 세대들의 심정을 이해를 합니다. 첫사랑 같은 것이었기 때문에. 아마도 어떤 역시 미워도 다시 한번 기분들이 또 있을 겁니다. 미련도 남고 있고. 그런데 철 들면서 자기 그걸 찾는 거고. 하나 제가 김지연 학생 말을 들으면서 느낀 것은 이런 겁니다. 우리가 단지 이념의 무정부성, 판단의 없음, 몰가치적 어떤 행동, 기회주의적인 행동을 중용이라고 하지 않아요. 말하자면 중용이나 선택, 중용이라고 하는 것은 어떤 두가지 모순상충되는 것을 모두 이해한 상태에서 어떤 적중의 선택을 얘기하는 것이지, 단순히 이것도 아니고 저것도 아니고. 잘 모르고 무정견이고 몰가지치적이고 이런 인간의 기회주의적인 행동을 우린 중용이라고 하지 않습니다. 안철수 후보는 자기가 이념이 무슨 필요가 있나.. 하는 식으로 젊은 친구들에게 마치 자기 노선이 중용인 것 처럼.. 얘기했는데, 아까 새정치라고 얘기한, 새정치가 무슨 정치인가 하고 내용을 내놔바라.. 없잖아요. 말하자면 몰가치와 무정견을 중용이나 중도라고 하지 않습니다. 우리 시대의 혼동 중에 하나가.. 일부 정치인 중에 자기는 중도다 라고 하면서. 말하자면. 몰가치성을 호도할려고 하는 분들이 있어서 오히려 그게 문제인 것이지, 정치가는 자기의 확실한 가치가 있어야죠. 그리고 정치라는 것은 이념의 판매업이다, 이념의 흥행사다라고 얘기할 정도로 이념은 굉장히 국가나 사회의 진로에 있어 중요한 가치입니다. 말하자면 누구라도 그런 몰가치성을 주장하면서 나타나는 사람은 대개 기회주의적인 분자일 가능성이 많기 때문에, 왜나햐면 우리 김지연 학생 같은 안철수가 첫사랑이었지만, 여기 앉아 계시는 우리 이철용 의원님은 무수한 사랑을 경험해 보지 않았겠어요. 저도 마찬가지고. 몇 번 속아 보면.. 대게 이제 아 어떤 데 속을 수 있다.. 하는 것을 조금 알게 되죠."



- TV 조선 방송 출연에서, 정규재


@캡쳐=TV 조선 유튜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