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자료출처: MBC <백분토론> 웹사이트
8월 27일 밤 12시 25분
610회
한국 영화, 빛과 그림자
한국영화의 흥행 돌풍이 매섭다. 영화진흥위원회 영화관 입장권 통합전산망 집계 결
과 '설국열차','더 테러 라이브','숨바꼭질','감기'가 8월 4주차 박스오피스 1위부터
4위까지 차지하면서 한국영화의 전성시대를 열고 있다. 이 같은 흥행 열기에 힘입어
한국 영화는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1억 관객 돌파가 무난할 것으로 보인다.
하지만 빛이 강하면 그림자가 짙은 법. 한국 영화 산업은 성장으로 떠들썩하지만 그
이면에는 어두운 그림자가 드리워지고 있다. 요즘 한국 영화는 대박 작품과 쪽박 작
품이 극명하게 나눠져, 대박 작품은 스크린이 집중 돼 더 큰 흥행이 가능하지만, 쪽
박 작품은 스크린 확보마저 어려워 교차 상영에 들어가는 작품도 많다. 스크린이 집
중되는 상황은 이미 몇 년 전부터 극장가에 커다란 문제점으로 지적돼 왔다. 또한 천
만 관객 시대에 연간 천 만 원도 못 받는 보조 출연자들의 근로 환경은 매우 심각한
수준이다.
이번 주 [MBC 100분 토론]은 영화업계 관계자들과 ‘중립지대 시민들’이 함께 한국
영화 흥행 돌풍의 원인과 지속적인 발전 방안은 무엇인지 모색해 보는 자리를 마련
한다.
출연패널
김의석 / 영화진흥위원회 위원장
김태윤 / 영화감독
오동진 / 영화평론가
엄용훈 / 한국영화제작가협회 부회장 (섭외중)
최진욱 / 전국영화산업노동조합 위원장
(이상 가나다순) 외 ‘중립지대 시민’ 40여 명
609회
꼬인 정국, 해법은?
극한 대치를 이어온 여야가 막바지로 치닫고 있는 국회 국가정보원 대선개입 의혹사
건 국정조사 이후의 정국 주도권을 잡기 위해 고심에 빠져들고 있다.
장외 투쟁을 벌이고 있는 민주당은 '촛불'의 힘을 바탕으로 국민과 함께 대여 투쟁
을 강화하겠다는 포석이다. 일각에선 국면전환을 위해 특별 검사를 실시해야 한다
는 주장도 나오고 있다. 반면 새누리당은 19일째 이어가고 있는 장외투쟁을 마무리
하고 민생을 생각해 국회로 돌아오라며 민주당을 압박하고 있다. 갈등의 불씨였던
국정원 국정조사가 마무리 수순에 들어가면서 여야 모두 출구를 찾아야 할 처지에
놓였는데...
새로운 진행자 정관용 교수의 [MBC 100분 토론]은 새누리당 김태흠 의원과 민주당
박범계 의원의 1대1 토론을 통해 국정원 국정조사에 대한 평가와 함께 향후 정국을
전망해 본다. 그리고 사안에 따라 때로는 보수적이고, 때로는 진보적인 자세로 시시
비비를 명확히 가려내는 ‘중립지대 시민’들과 열린 토론을 통해 대립을 넘어 대안을
모색하는 새로운 토론 문화를 만들어 본다.
출연패널
김태흠 / 새누리당 국회의원 (국정원 국정조사 특위 위원)
박범계 / 민주당 국회의원 (국정원 국정조사 특위 위원)
외 ‘중립지대 시민’ 40여 명
608회
대한민국 50대를 말한다
50대가 가장 조명을 받은 최근의 대표적인 사례는 지난 해 대선 때였다. 당시 출구조
사에서 50대 투표율이 89.9%라는 놀라운 언론보도가 나오면서다. 물론 1월에 중앙선
관위가 보도 자료를 통해 50대 투표율은 82.0%였다고 수정했지만 출구조사 발표가
나오자 언론들은 일제히 50대에 대한 기사를 수없이 쏟아냈다.
1954년부터 1963년까지 태어난 세대 ‘베이비부머’는 대한민국 사회에서 전체 연령 비
율 상 가장 많은 비중을 차지하는 거대 인구 집단이다. 이들은 부모세대와 자식세대
의 모든 부양책임을 스스로 짊어지면서 연평균 7퍼센트의 고성장 시대에 농업세대
와 정보기술세대 사이의 가교역할을 충실히 이행했다. 또한 경제성장, 유신체제와
군사독재의 폭압을 경험했고 1987년 6월 항쟁 때 ‘넥타이 부대’로 민주화를 견인했
다.
그러나 지금 베이비부머 세대의 삶은 어떠한가. 정리해고와 명예 퇴직으로 직장을
떠나 영세 자영업자로 속속 편입하고, 자녀들과 함께 일자리를 찾는 형편이다. 대부
분은 가장으로서 자녀 학자금과 결혼자금 지출, 계 대출로 빚더미에 앉아 있다. 소득
은 계속 줄어 ‘하우스푸어’ 혹은 ‘렌트푸어’가 되면서 중산층의 자신감마저 허물어지
는 현실이다.
[특집 MBC 100분토론]에서는 각계의 전문가와 50대 남·녀 100명의 방청객들을
초대해 정치, 경제, 사회 등 다양한 분야에서 이들이 바라보는 한국 사회의 현주소
에 대해 조명하고자 한다. 또한 ‘50대가 행복할 수 있는 사회’를 만들기 위한 방법을
모색해 본다.
출연패널
고성국 / 정치평론가
김방희 / 생활경제연구소장
김연명 / 중앙대 사회복지학과 교수
김호기 / 연세대 사회학과 교수
이나미 / 정신과 의사 (이상 가나다순)
50대 남·녀 방청객 100명
607회
폭등하는 전세가, 해법은?
봄·가을 이사철 등 성수기에만 급등하던 전세가가 여름 비수기에도 불구 천정부지
로 치솟으면서 다가오는 가을철 전세대란 우려가 현실화 되고 있다. 올해 상반기 전
국의 아파트 전세 가격 상승률은 2.75%에 달하며, 서울 아파트의 매매가격은 10주
연속 하락했지만 전세가는 50주째 상승행진을 이어가고 있다. 이처럼 전세가가 치솟
으니 전세를 구할 엄두를 못 내는 사람이 많아지고, 어렵게 전세를 구해도 매년 불어
나는 전세 보증금을 대출로 감당하느라 세입자의 경제적 고통이 갈수록 커지고 있
다.
이에 정부는 전세 공급을 늘리고 세입자에 대한 금융 지원을 확대하는 정책을 추진
중에 있다. 또한 국회에서는 여야가 이른바 ‘부동산 빅딜’을 추진, 새누리당이 추진하
는 다주택자 양도세 부과 및 분양가 상한제 폐지와 민주당의 전·월세 상한제, 뉴타
운 세제 혜택 등을 주고받는 것이지만, 성사될지 여부는 미지수다.
그러나 정부의 설익은 대책과 이에 대한 땜질식 처방으로 악순환이 이어지면서 시장
에는 혼란과 세입자에겐 부담을 가중시키고 있는 안타까운 현실 속에 과연 왜곡된
부동산 시장을 바로잡고, 고통 받는 서민들을 위한 해법이 있을까?
[MBC 100분 토론]에서 여야 국회의원 그리고 전문가들이 함께 심도있게 논의해 본
다.
출연패널
유일호 / 새누리당 국회의원
문병호 / 민주당 국회의원
두성규 / 한국건설산업연구원 연구위원
조명래 / 단국대 도시지역계획학과 교수
고종완 / 한국자산관리연구원장
제윤경 / 에듀머니 대표
606회
누구를 위한 싸움인가?
서해 북방한계선(NLL)과 국정원 국정조사 과정에서 끝없는 공방을 이어온 정치권
이 소모적 정쟁에서 빠져나와 새로운 국면을 맞을지 귀추가 주목되고 있다.
지난 26일 새누리당 최경환 원내대표가 “이제부터 NLL에 관련된 일체의 정쟁을 중
단하겠다”고 선언하고, 민주당 전병헌 원내대표도 “더 이상 NLL 논란을 벌이지 말
자”며 ‘NLL 논란 영구 종식’ 선언을 제안했다. 그리고 이르면 금주 중으로 여야가 양
당 대표 회담을 추진하고 있어 대치 정국을 풀고 ‘정쟁 중단’을 공동 선언할 수 있을
관심을 모으고 있다.
하지만 국정원 기관보고 공개여부와 대화록 실종 문제 수사 방향등 각종 현안과 쟁
점에 대한 여야 이견이 여전히 날카로워 구체적인 성과를 내놓을 수 있을지 우려의
목소리도 있는데...
지난 6월 말부터 한 치의 양보 없이 난타전을 벌여온 정치권! 과연 민생보다는 정쟁
에만 관심이 있다는 국민적 비판 여론을 종식 시킬 수 있을까?
이번 주 [MBC 100분 토론]에서는 전문가들과 함께 정치권의 정쟁을 끝낼 수 있는
방안에 대해 치열하게 논의해 본다.
출연패널
이진곤 국민일보 논설고문
김태일 영남대 정치외교학과 교수
김형준 명지대 인문교양학부 교수
김능구 폴리뉴스 대표
605회
‘대화록 실종’ 그 책임은?
여야는 22일 2007년 남북정상회담 대화록의 원본 찾기에 실패, ‘대화록 실종’이라는
결론을 내렸다. 이에 정국은 ‘사초(史草) 증발’을 둘러싸고 책임 소재를 찾는 거센 후
폭풍에 휩싸이고 있다.
이미 여야는 '노무현 정부 파기설'과 '이명박 정부 책임론'을 제기하며 정쟁을 벌이
고 있다. 우선 새누리당은 노무현 정부가 대화록을 국가기록원에 이관하지 않고 폐
기했다고 보고 "이는 사초가 실종된 중대한 국기문란사태"라며 검찰 수사를 주장하
고 있다. 반면 민주당은 이번 사태를 이명박 정권의 ‘기록관 게이트’로 명명하며, 특
별검사 도입을 통해 사건의 진상을 철저히 규명해야 한다고 목소리를 높이고 있다.
故 노무현 전 대통령의 서해 NLL(북방한계선) 포기 취지의 발언이 있었느냐를 둘러
싼 진실 공방이 여야 ‘대화록 열람·공개 논란’에서 이제는 ‘대화록 실종’ 책임 논란까
지!!! 정치권의 ‘NLL 전쟁’은 끝이 보이지 않는데...
이번 주 [MBC 100분 토론]에서는 전문가들과 함께 ‘대화록 실종’은 누구의 책임인
지, 그리고 향후 정국에 미칠 파장 등을 치열하게 논의해 본다.
출연패널
김 진 중앙일보 논설위원
유창선 시사평론가
목진휴 국민대 행정정책학부 교수
이철희 두문정치전략연구소장
604회
<이슈 토론 1부> 국정조사인가? 정쟁의 장인가?
<이슈 토론 2부>'공룡 포털' 규제 필요한가?
<이슈 토론 1부- 국정조사인가? 정쟁의 장인가?>
지난 주 ‘귀태’(鬼胎) 발언으로 촉발된 막말 정국이 가까스로 정쟁의 소용돌이에서
벗어났지만, 대화록 열람과 국가정보원 대선개입 의혹 국정조사 등 핵심 현안에 대
해 여야가 팽팽히 맞서고 있어 충돌은 불가피한 상황이다. 더욱이 지난 10일 감사원
이 대운하 재추진을 염두에 두고 4대강 사업을 설계했다는 결과 발표 후 민주당은 4
대강 국정조사를 요구하고 있지만, 새누리당은 수용할 수 없다는 입장이다. 일각에
서는 국정조사의 본질은 온데간데없고 ‘네 탓’만 하면서 신경전을 벌이고 있는 국정
조사에 대해 무용론이 나오고 있는데... 여야는 정쟁을 멈추고 진상을 철저히 규명한
다는 국정조사의 본질을 제대로 살릴 수 있을까?
<이슈 토론 2부- ‘공룡 포털’ 규제 필요한가?>
네이버와 다음 등 인터넷 대형 포털 사이트의 독과점적 지위에 대한 비판 여론이 일
면서, 정치권에서는 대형 포털의 불공정 행위를 규제하는 개혁 법안을 준비 중에 있
다.
최근 ‘네이버’를 운영하는 NHN이 인터넷 검색시장의 독점적 지위를 이용해 광고주
와 콘텐츠 제공자들을 상대로 횡포를 부린다거나, 신생 벤처의 아이디어를 베껴 생
태계 발전을 막는다는 이유로 ‘슈퍼 갑(甲)’으로 불리며 집중 포화를 맞고 있다. 이
에 NHN은 국내 사업자들에게만 적용되는 규제가 만들어진다면 국내 인터넷 산업의
경쟁력 약화라는 결과를 초래할 수도 있다고 주장하는데... 과연 대형 포털 사이트
에 대한 규제는 필요한 것인가?
출연패널
<1부 국정조사인가? 정쟁의 장인가?>
- 김태흠 새누리당 원내대변인 vs 이언주 민주당 원내대변인
<2부 ‘공룡 포털’ 규제 필요한가?>
- 이상승 서울대 경제학부 교수
- 한종호 NHN 정책담당 이사
- 변희재 미디어워치 대표
- 권영선 카이스트 경영과학과 교수
603회
‘시계 제로’ 7월 정국, 어디로?
야권이 7월 임시 국회를 소집한 가운데, 여야는 정국 주도권을 잡기 위해 팽팽한 기
싸움을 계속하고 있다.
우선 임시국회에 반대한 새누리당은 7월 정국을 민생 · 현장 속으로 국민과 함께 한
다는 전략으로 당 정책위원회 중심의 현장 간담회 등을 통해 정기국회와 10월 재보
선 등 하반기 정국에 대비한다는 복안이다. 반면 민주당은 국정원 국정조사 외에도
‘남북 정상회담 회의록’ 공개와 ‘을 살리기’ 법안 등에서 구체적 성과를 내기위해 대
여 공세를 이어가고 있다.
이번 주 [MBC 100분 토론] <1부–뜨거운 정치 공방, 여·야 전략은?>에서는 여·야 최
고위원들이 출연해, 하반기 정국 주도권을 잡기 위한 전략은 무엇인지 토론해 본다.
그리고 1부 토론에 이어 <2부–뜨거운 정치 공방, 해법은?> 에서는 전문가들이 출연
해, 국정원 국정조사와 남북정상회담 대화록 공개를 놓고 강대강으로 치닫고 있는
여·야 대치 정국의 해법을 모색해 본다. 그리고 오는 10일 남북 후속 회담을 앞두고,
개성공단의 실질적인 정상화 방안은 무엇인지 심도있게 토론해본다.
출연패널
<1부 뜨거운 정치 공방, 여·야 전략은?>
- 유기준 새누리당 최고위원 vs 우원식 민주당 최고위원
<2부 뜨거운 정치 공방, 해법은?>
-김 진 중앙일보 논설위원
-김근식 경남대 정치외교학과 교수
-남성욱 고려대 북한학과 교수
-이철희 두문정치전략연구소장
602회
국정원 국정조사, 진실 밝힐까?
국정원 정치개입 의혹과 남북정상회담 대화록 공개 여부를 둘러싼 여야 공방이 7월
들어서도 수그러들 조짐을 보이지 않고 있다.
우선 여야는 우여곡절 끝에 국정원 국정조사에 합의 했지만, 조사 대상 · 조사 기간 ·
국조 공개 여부 등 세부계획에 대해 입장차가 커 진통이 불가피해 보인다. 가장 큰
쟁점은 국정조사 범위에 ‘NLL 대화록 전문공개’ 문제를 포함시킬지 여부이다. 새누
리당은 조사 대상이 여야 합의에서 벗어날 수 없다는 입장인 반면, 민주당은 대화록
전문 공개 논란을 포함하자고 주장하고 있다. 이 같은 이견이 해소되지 않으면 여야
가 합의했더라도 국정조사는 결국 수포로 돌아갈 수밖에 없다는 지적도 나오고 있는
데...
그리고 남북정상회담 대화록 공개 열람 문제와 관련해서, 민주당은 ‘국정원 대화록’
의 왜곡 가능성을 주장하며 여야 합의로 국가기록원에 보관된 대화록 원본과 부속
자료 일체를 열람하는 것으로 NLL 논란을 끝내자고 주장하고 있다. 그러나 새누리
당은 “열람만 하고 내용을 말하지 못하게 하면 논란만 증폭될 뿐”이라며 열람에서 그
치지 말고 국회의원 면책특권을 이용해서라도 이번 기회에 대화록 일체를 공개해야
한다며 날선 신경전을 펼치고 있다.
[MBC 100분 토론]에서는 국정원 국정조사 특위 여야 저격수 의원들의 1:1 토론! 여
기에 논객과의 심층 토론을 통해 국정원 국정조사의 쟁점과 향후 정국에 미칠 파장
을 진단해본다.
출연패널
<1부 여·야 저격수 토론>
- 김재원 새누리당 의원 / 국정원 국정조사 특위
vs 박범계 민주당 의원 / 국정원 국정조사 특위
<2부 전문가 심층 토론>
- 김재원 새누리당 의원 vs 박범계 민주당 의원
- 황장수 미래경영연구소장 vs 김능구 폴리뉴스 대표
601회
정치 쟁점 토론
<1부>국정원과 NLL, 진실은?
<2부>안철수의 ‘진보적 자유주의’, 새 정치인가?
<1부 - 여·야 1대1 토론>
국정원 정치개입 의혹과 남북정상회담 대화록 공개 여부를 둘러싸고 여야 공방이 갈
수록 격해지면서 얼마 남지 않은 6월 국회의 전망을 어둡게 하고 있다. 새누리당은
민주당이 NLL 대화록 공개를 위한 전제조건으로 국정원 정치개입 의혹 국정조사를
내건 것은 진실을 회피하려는 것이라며 비판하고 있다. 이에 민주당은 국정원 대선
개입 사건을 물타기 하기 위해 새누리당과 국정원이 함께 불법을 저지르고 있다며
반발하고 있는데... 논란이 격화될수록 정쟁의 격전지가 되고 있는 국회 정보위원
회!! 조명철 국회 정보위 위원과 정청래 국회 정보위 야당측 간사
의 맞장 토론!! 국정원과 NLL을 둘러싼 여야 공방의 진실은 무엇인지 낱낱이 파헤쳐
본다.
<2부 - 전문가 1대1 토론>
무소속 안철수 의원이 지난 19일, 정책네트워크 ‘내일’의 창립 기념 심포지엄을 열고
‘진보적 자유주의’를 정치 노선으로 공식화 했다. 최장집 이사장은 '진보적 자유주
의'와 관련, "이념으로서의 자유주의를 의미한다"며 "자유 향유의 평등한 권리에 바
탕해 정부와 법의 영역을 제한하고, 결사의 자유에 바탕한 시민사회를 강조한 것"이
라고 소개했다. 하지만 이에 대해 구체성이 모호하다는 지적과 함께 “자칫 잘못하면
백화점 정당이 될 수 있다”며 “내용적으로 새 정치가 아니다”는 비판이 일고 있는
데...안철수 의원이 제시한 ‘진보적 자유주의’란 무엇인가? 과거 여타 정치인들이 이
야기 했던 ‘진보적 자유주의’와 과연 다른 것인가? 홍성걸 국민대 교수와
정연정 배재대 교수의 맞장 토론을 통해 알아본다.
출연패널
<1부 쟁점 – ‘국정원’과 ‘NLL’, 진실은?>
- 조명철 국회 정보위 위원 (새누리당 의원)
vs 정청래 국회 정보위 야당측 간사 (민주당 의원)
<2부 쟁점 – 안철수의 ‘진보적 자유주의’, 새 정치인가?>
- 홍성걸 국민대 교수 vs 정연정 배재대 교수
600회
맞장 토론! 우리 사회 Hot 이슈!
언제나 새로운 변화를 시도하는 [MBC 100분 토론]에서 600회 특집을 맞아 2013년
우리 사회 뜨거운 현안에 대해 1부, 2부, 3부로 나눠, 각각 최고의 전문가들이 출연
해 1대1 맞장 토론을 벌인다.
<1부-정치토론>에서는 정치적 현안을 둘러싸고 여·야간 대립이 가열되고 있는 6월
국회 쟁점에 대해 토론해 본다. 우선 국정원의 정치개입 의혹 사건과 관련한 국조
실시 문제가 수면 위로 급부상하고 있고, 전두환 전 대통령의 미납 추징금 환수
문제도 쟁점으로 떠오르고 있다. 정치 토론에서 최고의 입담을 펼치는
김 진 중앙일보 논설위원과 사회에 대한 날카로운 분석을 기반으로 하는
김호기 연세대 사회학과 교수가 출연해 6월 정치 현안을 주제로 맞장 토론
해 본다.
<2부-현안토론>에서는 또다시 논란이 되고 있는 군 가산점제! 1999년 위헌 판결 후
폐지된 군 가산점에 대해 국방부가 '정원 외 합격' 방식의 방안을 밝히면서 논란이
재점화되고 있다. 여성계와 장애인단체의 반발로 사회적 갈등이 빚어지면서 번번이
무산된 군 가산점제! 과연 이번엔??!! 군 가산점제 부활에 찬성하는 국방연구원
출신 송영선 전 국회의원과 부활에 반대하는 오한숙희 여성학자
가 출연해, 군 가산점제의 핵심 쟁점이 무엇인지 뜨겁게 토론해 본다.
<3부-사회토론>에서는 공중파 최초로 극우 성향의 인터넷 사이트를 주제로 다뤄
화제가 된 ‘일베 그리고 표현의 자유, 어디까지’ 그 두 번째 토론을 준비한다.
변희재 미디어워치 대표 vs 이택광 경희대 교수의 리턴매치!!! 이번 토론
은 논란이 됐던 ‘일베 현상’을 넘어 우리 사회 ‘종북’과 ‘극우’의 차이가 무엇인지, 끊
이지 않는 이념논쟁에 대해 두 ‘이론가’가 심도 있고 날카롭게 토론해 본다.
출연패널
<1부 정치토론 – ‘국정원’과 ‘전두환’, 6월 정치권 핫 이슈>
- 김 진 중앙일보 논설위원 vs 김호기 연세대 사회학과 교수
<2부 현안토론 – 또다시 논란이 된 군 가산점제>
- 송영선 前 국회의원 vs 오한숙희 여성학자
<3부 사회토론 – 끊이지 않는 이념 논쟁>
- 변희재 미디어워치 대표 vs 이택광 경희대 교수
599회
‘남북당국회담’, 그 성공의 조건
남북 정부가 세 번의 역제안을 주고받은 끝에 사실상 6년 만에 ‘남북당국회담’을 12
일부터 서울에서 열기로 합의했다. 북한의 핵미사일 도발과 유엔 제재, 개성공단 폐
쇄 등으로 빚어진 긴장 국면 속에서 전격적으로 이뤄진 터라 이번 회담이 남북 간 현
안 타개의 돌파구가 마련될 수 있을지 주목되고 있다.
하지만 지난 9일 열린 실무 접촉에서 남북 양측은 의제와 회담 수석대표급과 관련해
최종 합의에 이르지 못해, 향후 치열한 신경전을 예고 하고 있다. 우선 우리 정부는
개성공단 정상화, 금강산 관광 재개, 이산가족 상봉을 비롯한 인도주의 문제 등을 의
제로 내세운 반면, 북한은 6.15 및 7.4 선언 공동기념 문제, 민간내왕과 접촉 등을 의
제로 명시해 현격한 차이를 보이고 있다.
과연 남북한이 엇갈린 이해관계 속에서 간극을 좁히고 성공적인 회담을 이뤄낼 수
있을까? 그리고 이번 회담이 남북관계 복원을 위한 단초가 될 수 있을까?
이번 주 [MBC 100분토론]에서는 전문가들과 함께 남북당국회담에서 다뤄질 의제
를 전망 및 평가해 보고, 성공적인 회담을 위한 조건이 무엇인지 논의해 보는 자릴
마련한다.
출연패널
정옥임 한양대 공공정책대학원 특임교수 (前 새누리당 의원)
양무진 북한대학원대학교 교수
전봉근 국립외교원 안보통일연구부장
홍현익 세종연구소 수석연구위원
안드레이 란코프 국민대 교수
598회
‘박근혜정부’ 100일, 그리고...
‘박근혜정부’ 100일, 그리고...
‘국민행복, 희망의 새 시대’를 선언한 박근혜 정부가 6월 4일로 출범 100일을 맞는
다.박근혜 대통령은 취임 이후 짧은 기간 동안, 고위공직자 인사 파동과 정부조직법
개정안 지연 등으로 청와대 내각 구성이 늦어졌고, 곧바로 이어진 북한 미사일 파동
과 개성공단 폐쇄, 첫 해외 순방에서 불거진 ‘윤창중 성추행 의혹’ 사건 등으로 급변
하는 정세 속에서 숨가쁘게 보내야 했다.
이로 인해 박근혜 정부 출범 100일에 대한 평가가 엇갈리고 있다. 우선 여당인 새누
리당은 일부 시행착오에도 불구하고 국민과의 약속이행을 위한 기초를 다졌다는 평
가인 반면, 민주당은 "실패와 실종이 박근혜 정부의 100일의 성적표"라 혹평하며 싸
늘한 반응을 보이고 있다. ‘박근혜정부’ 100일, 그리고 이후... 박근혜 정부가 국민들
의 지지를 업고, 5년 뒤 ‘성공한 정권’이라는 평가를 받기 위해 앞으로 해결해야 할
과제는 무엇일까?
이번 주 [MBC 100분 토론]에서는 여·야 국회의원, 정치전문가들과 함께 박근혜 정
부 100일을 평가하고, 향후 국정운영 방향에 대해 토론하는 자릴 마련한다.
출연패널
김재원 새누리당 전략기획본부장
민병두 민주당 전략홍보본부장
김태일 영남대 정치외교학과 교수
고성국 정치평론가
박상헌 공간과미디어연구소장
정연정 배재대 공공행정학부 교수
597회
‘일베’ 그리고 표현의 자유, 어디까지...
‘일베’ 그리고 표현의 자유, 어디까지...
최근 한 인터넷 커뮤니티 사이트 ‘일간베스트저장소(이하 일베)’가 사회적 집중을 받
고 있다. 5.18 광주 민주화 운동 희생자 비하하고 고 노무현 전 대통령을 폄훼하는 내
용 등이 게시되며 ‘일베’를 폐쇄해야 한다는 주장을 둘러싸고 ‘표현의 자유’ 논란이
커지고 있는데...
우선 민주당은 “‘표현의 자유’를 무기처럼 사용하고 있지만 최소한의 기본은 어겨서
는 안된다”며, 일베 사이트에 대해 운영금지 가처분 신청을 내는 방안을 검토하겠다
고 밝혔다. 하지만 일부에선 일베 사이트를 폐쇄하는 것은 논란만 일으킬 뿐 근본적
인 해결책이 될 수 없고, 결국 표현의 자유 일반을 축소시키는 부메랑이 될 것이라
며 우려섞인 목소리도 나오고 있다.
과연 우리 사회에서 용인할 수 있는 ‘표현의 자유’는 어디까지일까?
오늘 [MBC 100분 토론]에서는 전문가들과 함께 논란이 되고 있는 ‘일베 현상’에 대
해 짚어보고, ‘표현의 자유’ 어디까지 허용해야 할지 공론의 장을 마련해 본다.
출연패널
진성호 전(前) 새누리당 국회의원
이호중 서강대 법학전문대학원 교수
이재교 변호사
곽동수 숭실사이버대 교수
변희재 미디어워치 대표
이택광 경희대 교수
596회
혼란 속 5월 정국, 어디로?
혼란 속 5월 정국, 어디로?
대통령의 방미 중 일어난 전대미문의 성추행 스캔들로 인해 혼란 속에 빠져있던 정
치권이 수습 국면에 들어갔다.
‘윤창중 사태’로 수세에 몰렸던 청와대는 국정운영 정상화를 위한 적극적인 움직임
을 보이고 있고, 박근혜 정부 출범 이후 첫 원내 지도부 교체를 이룬 여야는 각각 '강
한 집권여당'과 '선명 야당'을 공약으로 내걸며 '강대강(强對强)' 충돌을 예고하고 있
다. 거기에 무소속 안철수 의원의 독자 세력화 행보가 본격화되면서 정국 주도권 쟁
탈은 더욱 치열해질 것으로 보인다.
윤창중 사태, 여야 지도부 교체, 5.18 논란 등 숨 가쁘게 달려온 5월의 정치권!
오늘 [MBC 100분토론]에서는 정치 전문가들과 함께 혼란에 빠진 정국을 타개할 해
법과 6월 임시국회를 앞두고 쟁점을 논의해본다.
출연패널
김 진 중앙일보 논설위원
김태일 영남대 정치외교학과 교수
목진휴 국민대 행정정책학부 교수
김민전 경희대 후마니타스칼리지 교수
김형준 명지대 인문교양학부 교수
김능구 폴리뉴스 대표
595회
‘갑(甲)-을(乙) 전쟁’! 시작되나?
갑(甲)과 을(乙). 계약서에서 당사자의 명칭을 반복 기재하는 번거로움을 피하기 위
해 사용하던 용어. 그런데 이제는 강자와 약자를 표현하는 용도로 ‘갑’은 칼자루를 쥐
고 있는 강자를 ‘을’은 칼날을 쥔 약자를 나타내는 말로 더 많이 사용되고 있다.
최근 대기업 임원의 항공기 여승무원 폭행부터 제빵업체 회장의 호텔 직원 폭행, 남
양유업 직원의 대리점주에 대한 폭언까지... 일련의 사건들이 터지며 우리사회 깊숙
이 자리 잡은 ‘갑을’ 관계의 불편한 현실이 수면으로 떠오르고 있다. 이른바 ‘을(乙)
의 반란’! 남양 유업 사태에서 보듯 사회 각 분야에서 벌어지는 ‘을’의 반격은 대부분
SNS, 인터넷을 통해 이뤄지고 있다. ‘을’이 여론의 공분을 얻는데 성공하면 파괴력
과 확산 정도에 따라 ‘갑’을 쥐고 흔드는 상황으로까지 비화된다. 그래서 경제·사회
적 약자인 ‘을’의 반란이, 여론의 약자인 ‘또 다른 을’을 만들 수 있다는 우려의 목소
리도 나오고 있다.
우리 사회에 만연된 ‘갑·을 문화’ 속에 일고 있는 ‘을의 반란’!
전사회적으로 굳어진 계급, 세대, 직무 간의 사회·심리적 상하 구조의 틀을 깰 수 있
을 것인가.
이번 주 [MBC 100분토론]에서는 우리 사회 고질적인 갑(甲)-을(乙) 병폐의 개선 여
지가 있는지 전문가들과 함께 논의하는 자릴 마련한다.
출연패널
정규재 한국경제 논설위원실장
김호기 연세대 사회학과 교수
현택수 한국사회문제연구원장
김갑수 문화평론가
황장수 미래경영연구소장
김철호 변호사 (참여연대 민생희망본부)
590회
‘어나니머스’ 파장, 어디까지?
‘어나니머스’ 파장, 어디까지?
최근 국제 해킹단체 ‘어나니머스’(Anonymous)가 북측의 대남 선전 사이트인 ‘우리
민족끼리’(이하 ‘우민끼’)를 해킹해 회원 명단을 공개해 파문이 커지고 있다. 이들은
지난 3일 ‘우민끼’ 가입자 1만 5000여 명의 정보를 빼냈다고 주장하면서 4일 9천1명,
6일 6216명의 신상정보를 공개했다. ‘우민끼’는 북한 대남 기구인 조국평화통일위원
회가 통일전선전술에 따라 운영하는 사이트로, 정부는 이 사이트를 국가보안법상 이
적(利敵) 사이트로 분류하고 있다.
검찰 등 사정당국은 가입 경위와 가입 후 활동 상황 등을 조사해 국가보안법 위한 혐
의가 확인되면 사법처리할 방침이다. 하지만, 거짓 정보를 기입해도 가입이 가능하
고, 중국에 서버가 있어 IP 접속 기록을 확인할 수 없어 수사에 난항이 예상되고 있
다. 그리고 이 사이트가 이적 단체 구성 요건을 충족하는지, 불법 수집한 자료를 정
식 수사에 활용할 수 있는지 등에 대해 법률적용 문제가 논란이 되고 있다.
한편, 인터넷 공간에서는 더욱 심각한 상황이 벌어지고 있다. 일부 네티즌들이 이들
의 처벌을 요구하며 개인정보를 배포하는 등 ‘신상털기’에 나서고 있고, 이같은 ‘신상
털기’가 무고한 사람까지 ‘종북 인사’로 낙인해 심각한 인권침해를 초래할 수 있다는
우려도 있다. 더욱이 마녀사냥식 여론몰이는 최근 북한의 대남 위협과 맞물려 자칫
이념 갈등을 조장할 수 있다는 우려 섞인 목소리도 커지고 있는데...
왜 한국 사회 내 ‘종북’ 논란은 끊이지 않는 것일까? 보수와 진보, 좌파와 우파를 넘
어 한국 사회에 활발하게 논의되고 있는 ‘종북(從北)’의 정의와 실체에 대해 [MBC
100분 토론]에서 치열하게 토론해본다.
출연패널
하태경 새누리당 국회의원
김 진 중앙일보 논설위원
이재교 변호사 / 시대정신 대표
이택광 경희대 교수
김종철 前 진보신당 부대표
박주민 민주사회를위한변호사협회 사무차장
587회
폭력없는 학교, 어떻게?
폭력없는 학교, 어떻게?
2011년 12월 대구에서 발생한 한 중학생의 자살 사건 이후로 정부는 지난 해 2월
대대적인 ‘학교폭력 근절 종합대책’을 발표했다. 전국의 모든 학교에서 일 년에 두
번 학교 폭력 실태조사를 실시하도록 법을 바꿨고, 배움터지킴이 등 학생 보호 인력
도 8955명에서 1만 633명으로 늘렸다. 치열한 찬반 논란으로 이어졌던 학교 폭력 가
해 사실의 학교생활기록부 기재와 일진 경보제 등도 당시 종합대책에 포함됐다.
그로부터 1년 1개월여 지난 2013년 3월, 이번에는 경북 경산에서 고등학교에 갓
입학한 학생이 스스로 목숨을 끊었다. 이 학생이 남긴 유서를 통해 지난해 시작된
학교 폭력 종합대책이 현장에서 효과를 내지 못하고 있음이 여실히 드러났다. 폐쇄
회로(CCTV)와 학생 보호 인력 확충, 대대적인 일진단속 등이 정책의 사각지대에
놓인 피해 학생들을 보호해 주지 못했다는 지적이 쏟아져 나오고 있는데....
이번 주 [MBC 100분 토론]에서는 새학년 새학기가 시작 된 3월, 어린 학생들을
죽음이라는 극단적인 선택으로 내모는 학교 폭력의 원인과 실효성 있는 근절 대책
은 무엇인지 논의해 본다.
출연패널
김상곤 경기도 교육감
윤후의 서울지방경찰청 생활질서과장
김진우 좋은교사운동 공동대표
조정실 학교폭력피해자가족협의회 대표
김용수 변호사
586회
토론 1 - 安의 귀환, 野의 재구성
토론 2 - 일촉즉발 한반도, 해법은?
토론 1 - 安의 귀환, 野의 재구성
토론 2 - 일촉즉발 한반도, 해법은?
새로운 변화를 시도하는 [MBC 100분토론]에서 우리 사회의 뜨거운 현안에 대해 1
부와 2부로 나눠, 각각의 전문가들이 출연해 심층적이고 밀도 있는 토론을 벌인다.
첫 번째 토론은 안철수 전(前) 서울대 교수의 국내정치 복귀를 주요한 의제로 다룬
다. 대선 직후 미국으로 떠났던 안 전(前) 교수는 3개월간의 미국 생활을 마치고 ‘정
치인 안철수’로 복귀, 11일 본격적인 정치 재개를 선언할 것으로 알려져 있다. 이 토
론에는 김진 중앙일보 논설위원과 이철희 두문정치전략연구소장이 출연해, 지역구
에 출마하는 안 전(前) 교수의 행보와 신당 창당 등 예상되는 행보와 파장에 대해 밀
도 있는 1대 1 집중토론을 벌인다.
두 번째 토론은 긴장감이 높아져가는 한반도의 안보문제를 다룬다. 북한은 최근 ‘키
리졸브’ 훈련과 유엔 안전보장이사회의 대북제제결의안 채택에 반발해, ‘정전협정 파
기’, ‘남북 불가침 합의 백지화’를 선언해 그 어느 때보다 한반도를 둘러싼 긴장은 높
아가고 있다. 국제관계와 국방문제 전문가 4인이 출연할 이번 토론에서는, 북한의 정
전협정 백지화 위협 속에 도발의 가능성과 시나리오 그리고 한반도 평화 정착의 해
법에 대한 심층토론을 마련한다.
토론 1 - 安의 귀환, 野의 재구성
김진 중앙일보 논설위원
이철희 두문정치전략연구소장
토론 2 - 일촉즉발 한반도, 해법은?
김태우 전 통일연구원장
백승주 국방연구원 안보전략연구센터 책임연구위원
홍현익 세종연구소 수석연구위원
김종대 디펜스21플러스 편집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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