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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소공동 롯데백화점 본점에서 여름 세일 첫 주말인 28일부터 대규모 와인행사를 진행한다. 롯데백화점은 28일부터 7월2일까지 5일간 프리미엄 와인과 중저가 인기와인 총 30만병을 최대80% 할인판매한다고 밝혔다.
백화점 측은 올해 와인물량을 지난해보다 10만병 늘리고, 중저가 와인 비중을 30%이상으로 높였다. 칸 영화제 공식 와인인 '무똥까데 칸 리미티드 에디션'(1만9000원) 와인만화 '신의물방울'에 등장하는 '샤또 몽페라 2010'(3만2000원) 타이타닉호에서 마지막으로 서빙된 샴페인 '앙리아벨레 타이타닉에디션'(7만5000원)등도 한정 판매한다.
백화점에서는 프랑스 부르고뉴 지역의 특급와인인 '도멘 드 라 로마네꽁띠(DRC)'등 프리미엄 와인 구색도 강화했다.
임준환 롯데백화점 본점 식품팀장은 "바캉스 시즌을 맞아 와인 수요가 급증할 것으로 예상된다"며 "역대 최고 물량의 와인이 공개되는 만큼 애호가들에게 좋은 쇼핑 기회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이유진 기자]
+ 출처: 매일결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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