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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여배우 열전 ⑧] 80년대 신여성 아이콘 심혜진


"1980년대 말 이 광고를 본 수많은 여성은 광고 속의 여성과 닮으려고 노력했고, 당시 나이 어린 여자들은 커서 이 여자처럼 되고 싶다고 생각했다. 그녀는 지적이고 세련됐으며 섹시했지만, 무엇보다 중요한 것은 남성들 앞에서 당당하고 존재적으로 우위에 있었다는 점이다. 그녀 옆의 남성들도 모두 한가락 하는 멋쟁이이지만, 이 여자 앞에서는 뭔가 모자라 보였다. 매혹적인 신세대 여왕벌, 그녀는 심혜진이었다." - 신동아


http://news.naver.com/main/read.nhn?mode=LSD&mid=sec&sid1=106&oid=262&aid=0000006225




드라마 이름은 기억이 안나는데, 심혜진을 처음 봤을 때 확실히 느낌이 달랐다. '대형'이란 이름이 안아까운 여자. 솔직히 첫등장의 포스에 비해 그녀의 캐리어가 너무 약해서 아쉽긴 하지만.. (물론 대한민국 여배우, 여자 탤런트들 중 심혜진을 가볍게 능가하는 사람들도 많지는 않을 것이다. 다만 그녀에게 기대가 너무 컷다는 게 문제.) 이 드라마 속에서 아마 천호진(물론 젊은 날의 천호진이다)이 심혜진을 겁탈하는 역을 맡았던 것으로 기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