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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홀로 독서

이 땅에서 음악을 한다는 것은 - 박준흠 저

60년대 신중현으로부터 오늘날의 `허벅지`까지, 한국의 대중음악계를 아티스트별로 조명한 책. `발굴과 재평가`라는 철저한 주관에 따라 책을 썼다고 밝힌다. 각 장은 분석적 평문에서 심층 인터뷰까지 다양한 형식으로 구성되었다.

 


 저 : 박준흠


[음반기획]

허클베리 핀 [나를 닮은 사내 2집](2001/쌈넷)

V.A. [2001 쌈지사운드 페스티벌 Live 실황 2CD](2001/쌈넷)


[축제 · 공연 · 이벤트 기획]

Sub ’98 공연 ‘Live & Life’ (1998년 6월, KMTV홀)

쌈지 뮤직비디오 콘테스트 (2000년 9월, 쌈지스페이스)

2000 쌈지사운드 페스티벌 (2000년 10월, 연세대 노천극장)

2001 쌈지사운드 페스티벌 (2001년 10월, 연세대 노천극장)

제1회 한국대중음악상 (2004년 3월, 성균관대 600주년기념관)

2005 광명음악밸리축제 (2005년 10월, 광명시민운동장)

2006 광명음악밸리축제 (2006년 9월, 광명시민운동장)

‘가슴네트워크 선정 한국대중음악 100대 명반’ (2007년 8월, 총 50주, 경향신문)

‘한국대중음악 100대 명반 인터뷰’ (2008년 3월, 총 30주, 네이버)

2008 광주청소년음악페스티벌 (2008년 5월, 김대중컨벤션센터)

‘한국의 인디레이블’ (2008년 7월, 총 30주, 경향신문)






1. 신중현 - 록이 20세기 유물이라면 그는 한국 록의 보물 

2. 사랑과 평화, 유영선 & 송골매 - 기억 저편의 중견 뮤지션들 

3. 한대수 - 그는 아직도 아웃사이더 

4. 김민기, 조동진 & 양희은 - 은자(隱者)로 남은 음유시인 

5. 이정선 - 나는 그 중에서도 아웃사이더였다 

6. 산울림(김창완) - 당시 시대적 잠재의식의 표출 결과였다. 

7. 김수철 & 작은 거인 - 음악을 못할 정도록 작진 않았다네 

8. 무당, 마그마, 김태화 & 이수만과 365일 - 헤비메틀의 토대로... 

9. 정태춘 - 내가 내심 바랐던 것은 혁명이었다 

10. 따로 또 같이(이주원) - 나의 노래는 삶의 한가운데 있다 

11. 해바라기, 이승희 & 여진 - 잊혀진 그들이 남긴 것은 그리움뿐 

12. 오성과 한음, 유지연, 이문세 & 이영훈 - 아름다운 80년대 노래 

13. 김현식 - 어제나 내곁에(TEXT/김민규) 

14. 이종만 & 박춘삼 - 음악이 생의 전부는 아니라지만 

15. 유재하 & 오석준 - 내성적인 감성을 표현하라(TEXT/김민규) 

16. 김현철, 박학기 & 푸른하늘 - 동아기획-era의 마지막 주자들 

17. 들국화(전인권) - 그들은 간 데 없고 깃발만 나부껴 

18. 다섯손가락 & 벌거숭이 - 주류 같은 비주류의 그룹 

19. 어떤날(조동익) - 지금도 건재한 신화이자 역사 

20. 시인과 촌장 - 숲에서 울린 푸른 돛(TEXT/김민규) 

21. 한영애 - 창밖에 서 있는 당신은 누구 

22. 장필순-삶이 무료하다고 느껴지면 하루종일 잠을자봐요, 벌레처럼 

23. 시나위(신대철) - 음악을 함으로써 나는 존재한다 

24. 부활 & 백두산 - 시나위만 거론 말라, 우리도 헤비메틀의 시조다 

25. 바퀴자국, 외인부대 & 뮤즈에로스 - 변경의 밴드들 

26. 카리스마(이근형) - 기념비적인 메틀 음반을 만들고 싶었다 

27. 아시아나 - 우리가 80년대 헤비메틀의 종지부를 찍으마! 

28. 디오니서니 - 새로운 음악의 모색 ... 탈피, 80년대! 

29. 블랙 신드롬 & 블랙홀 - 아직까지도 건재한 검은 전사들 

30. Fiday Afemoon & Rock in Korea - 80년대 헤비메틀을 마감하는.. 

31. 신촌블루스(엄인호) - 나는 엉터리 기타의 거성 

32. 이경우, 윤명운 & 김목경 - 블루스 맨, 고독한 남자? 

33. 저스트 프렌드, 신관웅, 야누스 & YAJAC - 재즈맨... 

34. 봄.여름.가을.겨울(김종진) - 우리 음악은 일기라고 생각한다 

35. 빛과 소금 - 오래된 친구들의 노래(TEXT/김민규) 

36. 하늘바다, 우리 & 동서남북 - 낮은 목소리의 낯선 시도들 

37. 동물원(김창기) - 우리는 여리고 착한 회색분자들의 대변자 

38. 김광석 - 너무 아픈 사랑은 사랑이 아니었음을 

39. 이원재, 햇빛촌, 우리 동네 사람들, 이정렬 & 엉클 

40. 이상은 - 오늘 우리들의 마음이 많은 곳을 여행했다 

41. 신형원, 정혜선, 장혜진, 박선주, 임현정 & 황보령 

42. 이승환, 박광현, 신윤식 & 이현우 - 나는 나일 뿐, 내 뜻대로 

43. 안치환 - 누구도 나에게 이 길을 가라 하지 않았네 

44. 김현성, 권진원, 류금신 & 손현숙 

45. 강산에 & 윤도현 밴드 - 흐르는 강물을 거꾸로 거슬러오르는... 

46. H2O(강기영) - 지금 나의 임무는 사람들을 트랜스 시키는 것 

47. 캡틴 퓨처, 알수 없는 기억 & 조윤 - 나는 좌절하지 않고... 

48. 남궁연, 뮤탄트, 퓨어 & 일루전 - Can You Hear Me? 

49. 서태지와 아이들 - 창조자이자 파괴자로서 발휘한 무시무시... 

50. 이현도 & 듀스 - 위선의 허황된 황제보다 나는 차라리 무관의... 

51. 한상원 - 나는 훵크(funk)의 마스터 

52. 정원영 & 김광민 - 우리는 살벌하게 음악하고 싶다! 

53. 신해철, 신성우 & 015B - 우리가 만든 음악을 들어보라! 

54. 신윤철, 토미 기타 & 최윤석 - 나는 나의 길을 갈 뿐이야 

55. 새 바람이 오는 그늘, 유앤미 블루 & 더 클래식 

56. 화요일, 아침, 잭 리, 이우창 & 낯선 사람들 

57. 크래쉬(안흥찬) - 한낮에 분노를 토해내다 

58. 클럽, S.Q, 아마게돈, 제로지, 사하라 & 존 도우 

59. 스트레인저, 미스터리, 이현석 & 최일민 

60. 터보, 멍키 헤드, 게임 오버 & 스푼 

61. 사두, 오딘, 새드 레전드 & 시드 

62. 90년대 헤비메틀 컴필레이션 앨범과 참여 밴드들 

63. 노이즈가든(윤변주) - 지하실로부터의 소음 

64. 언니네 이발관 - 청승고백 

65. 노 클루, 허클베리 핀, 미선이 & 갱톨릭 

66. 앤, 레이니 선 & 삼청교육대 - 인디 씬의 하드코어 밴드들 

67. 델리 스파이스(김민규.윤준호) - 한국 가요계의 얼터너티브 밴드 

68. 주주클럽, 자우림 & 이윤정 - 나는 나 & Violent Violet 

69. 패닉 & 전람회 - 왠지 다른 부류의 뮤지션들 

70. 이어부 프로젝트 사운드(저자.장영규) 

71. 황신혜밴드(김형태) - 문화 게릴라이자 '놈팽이' 예술가 

72. 아무밴드(이장혁,이상훈,김영식) 

73. 이성문 & 볼빨간 - 카바레 이성문과 그가 '픽업'한 볼빨간 

74. 크라잉 넛 & 노 브레인 - We Made 'Our Nation' 

75. 옐로우 키친, 00, 지퍼, 쿠바 & 원더버드 

76. 코코어, 허벅지, 얼터 & 토스트 - 뜯어먹어, 날 

77. Our Nation, 록 닭의 울음소리 & 클럽 하드코어  

 


다만 물과 기름처럼 이분화된 이 땅의 대중음악판도에 대해 일갈하고 한국대중음악의 이전을 살펴봄으로써 이후를 볼 수 있는 개안을 위해 낯설지만 낯익은 대중음악평론을 담아냈을 뿐이다. 


특히 필자는 새로운 관점에서의 한국 대중음악평론을 시도 80년대 한국 대중음악사를 조명함에 있어 조용필을 화두로 삼은 것이 아니라 따로 또 같이, 들국화, 어떤날,시인과 촌장의 맥락을 따른다.또한 뮤지션을 엔터데이너로 바라보는 시각이 담긴 '가요' 라는 용어 대신 '한국대중음악'이라는 다소 건조하게 들리는 용어로써 선입견을 배제했다. 마지막으로 음악평론이 학술논문이 아니라 당대 음악을 재단하는 것이어야 하므로 동세대적이 아니라 동시대적인 관점에서(뮤지션을) 발굴하고 재평가 했다.

 
+ 자료출처: 예스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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