쉬운 표현으로 가득한 헤드라인이지만 해석이 녹녹치 않다. 동사가 없기 때문에. 사실 이런 압축/생략된 문장이 제일 해석하기 어렵다. 주어는 Christmas Eve Shopping Rush 가 된다. 여기서 rush 가 동사가 아니냐고 질문할 수 있지만, 명사다. 동사라면 shopping 이 단수이기 때문에 -es 가 붙어야 한다. Christmas Eve Shopping Rush 는 일종의 복합명사. 해석을 해보면.. 크리스마스 이브 쇼핑러쉬가 판매자(retailers)들에게 하나의 선물이 되고 있다.. 즉 판매자들이 좋아라 한다는 의미. 따라서 rush 와 a gift 사이에 be 동사인 is 정도가 생략되어 있다고 볼 수 있다. 굳이 '정도'란 말을 붙인 것은 반드시 is 가 들어간다고 확신할 수 없기 때문에. 글쓴 기자만 아니까. 물론 is와 같은 be 동사가 아니라 '일반동사'라면 생략을 쉽게 못하지만.. 말이 그렇다는 얘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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