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유용한 정보/파킨슨|치매|중풍

파킨슨병 간엽줄기세포로 개선

파킨슨병 간엽줄기세포로 개선

광고
원숭이 실험 성공

[쿠키 건강] 골수에 들어있어 다양한 세포로 분화할 수 있는 ‘간엽줄기세포’에서 만들 세포를 이용해 파킨슨병에 걸린 원숭이의 증상을 개선시키는데 성공했다.

일본 도호쿠대학과 이화학연구소는 4일 “이 원숭이는 현재 부작용이 없는 상태이며 향후 사람에서의 안전성 등을 검토한 후 환자를 대상으로 임상연구를 시작할 것”이라고 Journal of Clinical Investigation에 발표했다.

파킨슨병은 뇌속 정보전달을 담당하는 도파민을 분비하는 신경세포가 줄어들고 손발이 부자유스러워지는 진행성 난치병.

도호쿠대학 데자와 마리(Dezawa Mari) 교수는 인공적으로 파킨슨병을 유발시킨 원숭이의 골수를 채취해 여기서 간엽줄기세포에서 도파민신경세포를 만들었다.

이를 채취한 원숭이 5마리의 뇌에 900만~2000만개의 세포를 이식한 결과 4~8개월 후에 손으로 먹이를 집는 능력이 개선된 것으로 확인됐다. 국민일보 쿠키뉴스 제휴사 / 메디칼트리뷴
+ 기사출처: 쿠키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