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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어이야기/스마글리쉬

토트넘 스완지 꺾고 4위 입성

Jan Vertonghen 의 골로 토트넘이 4위에 진입했다는 기사. sent 동사는 스포츠면에서 자주 보이는데, 보통 'A를 B(자리)로 보내다'의 의미로 사용된다. sent A back into B(A를 B의 자리로 다시 보내다. 즉 재진입하다의 의미)

 

The Belgian defender 는 앞에 등장한 Jan Vertonghen 을 받고 있다. 바꿔쓰기를 모르면 왜 갑자기 정관사가 붙어서 The Belgian defender 가 되냐고 항변할 수 있다. 다시 말해 문법책에서 배운 관사이론대로라면 일단 부정관사.가 붙고 그 다음 .정관사가 붙는 것이 순서가 아니냐고. 즉 A Belgian defender => The Belgian defender 의 순서대로 되어야 하는데 왜 느닷없이 The Belgian defender가 툭 튀어나왔으니 잘못된 게 아니냐고. 물론 아니다. 만약 A Belgian defender라고 하면 이는 베르통헨 과는 또 다른 벨기에 출신 선수가 된다. 그가 누구인지는 알 수 없지만 문맥상 베르통헨이 아닌 것은 분명하다. 왜 그런지는 바꿔쓰기를 클릭해서 숙지하도록 하자. 


work hard .. work 동사는 철저히 문맥 속에서 그 의미를 잡아내야 한다. 축구선수들이 그라운드에서 열심히 일하는 게 도대체 뭐겠는가. 열심히 뛰는 거 밖에 더 있겠는가. the visitors 도 앞에 등장한 정관사 용법도 동일한 맥락에서 접근할 수 있다. the visitors 는 물론 스완지시티를 가리킨다. 원정팀이기에 visitors(복수가 된 것으로 보아 스완지시티를 복수로 받는 것을 알 수 있다. 자세한 것은 검색을 해보도록 하자.) 복수가 된 것은 스완지시티의 이름이 라고 부르는데, 많은 프로축구팀들 중에서 스완지시티를 지칭하기에 정관사 the를 붙여준다.


make the most of .. ~을 최대한 활용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