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어이야기/열린 영문법
2012. 11. 12.
If I were president - 혼합가정법은 없다(1)
아래는 지난 2008년 미국 대선 민주/공화 양당 경선 토론회에서 나온 말들이다. 미국 대통령 후보자 토론회 속 말.말.말. 우리들이 교과서 속 가정법, 즉 공식에 얽매인 가정법 이론을 배울 때, 반드시 거치는 과정이 ‘주절과 종속절의 시제’에 관한 부분이다. 즉, 조건절이 ‘가정법 과거완료’라면, 주절은 역시 [would/could/should/might + have + p.p.]의 패턴을 따르고, 만약 ‘가정법 과거’의 경우엔, 주절에 [would/could/should/might + 동사원형]의 형태가 온다는 내용이다. 이렇게 접근을 하다 보니, ‘혼합가정법’과 같은 경우는, 하나의 예외적인 현상으로 규정해버린다. 하지만, 가정법 학습에서 가장 중요한 부분이 바로 조건절과 주절을 분리하는 것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