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어이야기/열린 영문법
2014. 4. 4.
시제 이해의 출발점 - 과거형의 과거를 묻지 마세요.
1) 1분전 버스를 놓쳤다.2) 1시간 전 박근혜 대통령이 취임선서를 했다.3) 1993년 2월 어느 날 김영삼이 대통령이 되었다.4) 한달 전 성령이에게 차였다.5) 30초 전 수지가 나에게 이별을 고하고 커피숍을 떠났다. 자신의 커피는 홀라당 다 마시고서.6) 10년 전 5수 끝에 대학에 입학했다.7) 세시 간 전 복학과 재입학의 반복 속에 드디어 대학교를 졸업했다. 위 1) - 7)번 사건들 사이에 공통점이 있다면, 모두 이미 일어난 사건이란 점이다. 즉 '과거'이다. 그러나 과연 이 모두가 다 같은 과거로 단정지을 수 있을까. 여러분의 마음 속에 1)번 부터 7)번 까지 일어난 사건이 모두 동일한 여운과 거리로 다가온 다면 그것은 시제, 특히 '과거시제'이해에 실패하고 있다는 것을 의미한다. 아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