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어이야기/열린 영문법
2018. 1. 12.
존 맥케인은 사라 페일린을 어떻게 소개했을까? - 바꿔쓰기
2008년 경에 작성한 글입니다. 한 가지 재밌는 에피소드를 소개하면서 본격적으로 ‘바꿔쓰기’에 대해 공부를 해보도록 할까요? 2008년 미국 대선을 앞두고 공화당 존 맥케인 후보는 런닝메이트(부통령 후보자)로 알레스카州 젊은 여성 주지사인 44세의, 사라 페일린(Sarah Palin)을 지명합니다. 그리고 오하이오州 데이튼의 한 유세장에서 공식적으로 그녀를 부통령 후보 발표를 하는 가운데, 페일린을 소개하기에 앞서, 그녀를 일컬어 뛰어난 농구선수, 주지사, 다섯 아이의 엄마 등등의 호칭을 사용하면서.. 그녀의 이름(사라 페일린)을 직접 언급하는 대신, 다양한 별칭들을 구사하지요(아래 원문 참고) 그런데 이 사실을 보도한 국내의 한 방송에서는, 존 맥케인 후보가, 청중(유권자)들의 호기심을 자극하고 극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