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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갑식의 세상읽기] 금수산에서 본 '이종용표 호접몽'

금수산(錦繡山)은 충북 제천시 수산면에 있다. 1015m 높이인 산은 원래 '백암(白巖)'이라 불렸다. 정상 부근 흰 바위가 있는데 거기 붉은빛으로 산, 물, 구름 같은 모양이 새겨져 다른 이들은 화암(畵岩)이라고도 했다.


어느 날 단양군수로 있던 퇴계(退溪)가 봉우리에 올랐다. 때는 가을, 산은 비단을 수놓은 것 같았다. 이황은 손수 붓을 들어 이름을 지었다. 비단 금, 수놓을 수. 이 이름은 평양의 진산(鎭山)과 어깨를 나란히 한다.


+ 출처: 조선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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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ttp://news.naver.com/main/read.nhn?mode=LSD&mid=sec&sid1=004&oid=023&aid=000256835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