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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부 소니 역할 - 제임스 칸





<대부>에서 내게 최고는 제임스 칸(소니 역)의 연기였다. 실제로 제임스 칸은 대부로 아카데미 남우조연상 후보에 오른다. 알 파치노, 로버트 듀발과 함께. '대부' 출연 젊은 배우 3명이 노미네이션 된 셈(모두 수상에는 실패) 제임스 칸을 제외한 나머지 배우들(알 파치노, 로버트 듀발)은 나중에 아카데미 남우주연상을 당당히 수상. 올린다. 여기에 덧붙여 이 둘은 영화사에 길이 남을 명연기를 펼치게 되니, 알 파치노는 '개 같은 날의 오후' 속 은행강도 역으로, 로버트 듀발은 그 유명한 '지옥의 묵시록' 속 킬 고어 대령으로 그야말로 신들린 연기를 보여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