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11월에 달아 놓은 설문인데, 어느새 340여명이 투표를 했다. 결과는 다소 뜻밖이다. 개인적으로 쉽게 느껴지는 관계대명사 영역이 전체 투표수의 29.65%(102표)를 차지하면서 1위에 랭크된 반면, 여전히 까다롭게 다가오는 관사는 관계대명사 보다 약 30표가 적은 21.51%(74표)로 3위에 머무르는 이변(?)을 연출. 가정법은 관사와 비슷한 득표율을 기록하고 있다. 전치사 역시 꾸준히 표를 모으며 4위에 올라와 있지만, 관계대명사나 가정법 등에 비하면 상대적으로 쉽게 느껴지는 영역으로 보인다. 보기 다섯개의 영역 중에서는 동사가 제일 만만한 것으로 나타났다. 동사도 절대 만만한 파트는 아닌데. 참고로 주인장 주위를 돌아 보면, 영어실력이 높을 수록 '전치사'와 '어휘력'이 영어학습의 고민거리라고 답하는 사람들이 많은 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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