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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어이야기/스마글리쉬

바르셀로나 메시, 한해 최다골 신기록 달성

헤드라인에서는 breaks 이지만 실제 이미 일어난 일이다. 아래 기사를 보면 has set (현재완료)으로 표현하면서 동작(신기록을 세운 일)이 이미 끝이 났음을 알려주고 있다.


최다골은 most goals 로 표현하고 있다. most, the most 에 대해 공부해 두자. 한해 최다골이다. 즉 2012년 1월 - 12월 까지(아직 12월이 끝나지 않았다만) 넣은 골을 모두 합친 것이 독일의 게르트 뮬러가 기록한 골 수보다 많다는 것. calendar year 에 대해서는 아래 위키페디아 참고.


The calendar year can be divided into 4 quarters, often abbreviated Q1, Q2, Q3 and Q4:

First quarter: from the beginning of January to the end of March

Second quarter: from the beginning of April to the end of June

Third quarter: from the beginning of July to the end of September

Fourth quarter: from the beginning of October to the end of December


The 25-year-old Argentine .. 25살 아르헨티나인. 쉽게 말해 메시다. 바꿔쓰기에 익숙하지 않으면 메시 최다골 얘기하다가 왠 뜬금없이 아르헨티나인 얘기가 튀어나오냐고 항변하기 쉽다. 하지만 메시 맞다. 그리고 이 부분은 '영어'라는 언어의 속성을 이해하는 데 상당히 중요하다. 특히 바꿔쓰기와 관련해서 의미를 지닌다. 영어는 동어반복을 극도로 싫어한다. 우리 신문기사 속에서는 한번 메시면 영원한 메시지만 영어에서는 메시란 이름이 한번 등장하면 반드시(거의 반드시) 다른 표현으로 바꾸어 준다. 그리고 그 새로운 표현을 만드는 데 있어 정관사 the가 중요한 역할을 한다. 무슨 말인지 모르겠다면 일단 넘어가자. (아니면 본 블로그에 있는 바꿔쓰기를 읽어봐도 좋다.)



네모칸 문장. 아주 중요하다. 밑줄 좌악 쳐놓자. 전치사를 유심히 보자. with, in, over 세개의 전치사를 통해 A와의 경기에서 2골을 넣으며 2-1 승리를 이끌다를 전치사 세개로 간단히 표현하고 있다. 만약 전치사를 모른다면 위 밑줄 친 문장을 어떻게 영작할 것인가. 반드시 네모칸 내용 전체의 구조를 외우도록 하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