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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어이야기

[기사원문] 박종우 FIFA로 부터 징계, FIFA 홈피에 실린 이근호 이야기

이전에 작성한 글입니다.



무슨 날인지, 두명의 한국 선수 이름이 FIFA 홈페이지에 올라와 있다.




장고 끝에 피파가 드디이 결정을 내렸다. 두 게임 출장정지에 벌금 얼마. 대표적인 뷔폐조직인 IOC와  FIFA가 뭣이도 고상하던고.. 결정을 내리기 까지 무려 수개월이 걸렸다.


맨 마지막 문장을 보면 이번 피파의 결정은 항소가 불가능한 조치같다. final and binding 이 구 사실을 확인사살해 주고 있다. 


중간 부분에 보면 파란색 밑줄 내용으로 봐서.. 비록 박종우의 행동에 고의성은 없다고 판단한 것 같다. 다만 스포츠맨쉽과 페어플레이의 원칙, 이상 어쩌구~ 하면서 박종우에게 출장정지와 벌금이란 판결을 내렸다.








이근호 기사에서는 간단히 바꿔쓰기만 학습하자. 붉은 네모칸 처리된 것은 모두 동일한 인물이다. 즉 이근호를 지칭한다. 영어는 이와 같이 이름에 국한되지 않고 그 대상(사람)이 가진 직업이나 나이 등의 속성을 이용해서 다양한 표현을 만들어 낸다. 그리고 이러한 표현의 형성에 있어 정관사 the는 아주 중요한 역활을 한다. 울산 현대의 포워드는 이근호 혼자만 있는 것은 아니다. 하지만 지금 기사에서 다루고 있는 포워드는 이근호이기에 정관사 the를 붙여야만 한다. 27살짜리가 얼마나 많겠는가. 하지만 지금 기사 속 이근호란 특정 인물이기에 the를 붙인다.




Lee Keuho = The Ulsan Hyundai forward = The 27-year-old = he



이근호는 반드시 조동사 can을 사용해서 월드컵 본선 진출의 열망을 표현해야 한다. 한국의 축구의 실력은 최강이지만, 다른 중동의 강호나 일본도 배려한다고 너무 겸손하게 we may, we could, we would ~라고 말하는 순간, 네티즌들의 악플세례에 직면할 지도 모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