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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어이야기/스마글리쉬

푸틴, 터키 수상과 시리아 문제 논의 예정





to 부정사는 기본적으로 미래지향적이다. 아직 일어나지 않았지만, 곧 일어날 상황에 사용한다.

discuss 는 뒤에 전치사가 붙지 않는다. 늘 헷갈리는 부분이다. 이번 터기 방문이 10월 이후 첫 방문이기 때문인 것이 분명하기에 조동사 will 을 사용한다. could, would 는 올 수 없다. (적어도 푸틴의 터키 방문이 확실하다면) 


is to (인터넷 뒤져 보면 수많은 용법이 있다. 미래, 운명, 예정 어쩌구..) 하지만 그냥 이와 같이 실제 원어민 매체 기사 속에서 그 의미를 짐작하면서 익히는 게 중요하다.


to discuss 는 1) 부사적 용법, 2) 순차적 해석 모두 해석이 가능하다. 


1) 시리아 문제를 의논하기 위해 터키 수상을 만난다.

2) 터키 수상을 만난다. (그런데) 그것은 시리아 문제를 의논하기 위한 것이다.. 정도로 해석한다. (투순해)


물론 1)번으로 해석하는 것이 매끄럽다. 하지만 영어문장을 해석할 때 기본적으로 순차적 해석 틀에 맞추어 앞에서 뒤로 순서대로 해석하는 습관을 들여야 한다. 그러다 보면 자연스레 부사적 용법도 머릿속에 들어오게 된다.


아래 보이는 콤마 which도 마찬가지다.  콤마 앞 부분 까지 해석한 뒤, 자연스레 뒷 부분을 해석한다.


(그런데) 그것은 상호관계에 압박을 가하고 있다.


back 동사는 그 이면적 의미를 파악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했다. 가장 단순한 의미는 '지지하다, 후원하다'이지만, 본 문장 속에서 처럼 부정적 뉘앙스를 형성하는 경우가 많다. 특히 국제정치면에서. 반군이나 독재자 등을 back하는 것 등이 대표적이다.


-bound 가 붙으면 ~로 향하는 이란 의미.


전치사를 사용해서 a plane bound for Syria 와 같이 표현하기도 하지만, -bound 를 명사 뒤에 붙여서 간결히 나타내기도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