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정남 암살음모 가담 북한 스파이 징역형

jail 은 '감옥'이람 명사로 잘 알고 있지만 실제 아래와 같이 동사로도 잘 사용된다. 기본적으로 모든 명사는 동사로 사용이 가능하다고 알고 있으면 어휘력 확장에 도움이 된다.(여기에 대해서는 다음에 설명을 하고자 한다.) '투옥하다'의 의미니까, 징역을 선고하다로 풀이하면 되겠다. 

Kim Jong-nam attack plot 은 복합명사다. 명사와 명사는 원치적으로 결합이 되지 않는다고 알고 있는 우리들에겐 난감한 부분이다. 하지만 시사영어(특히 헤드라인)에서 복합명사는 선택이 아니라 대세라는 것을 알아두자.

reportedly 는 신문이나 방송 보도 단골 손님이다. 클릭해서 꼭 익혀두자. 위에서는 jails 를 사용했지만 실제 이미 동작이 끝난 일이기에 has jailed 가 된다. 

간단히 복잡한 문장해석법을 한번 살펴보자. 보통 두개의 동사(특히 과거형(과거형은 아니지만 과거형과 형태가 같은 것(과거분사)도 포함)가 올 경우엔 일단 앞에 오는 것을 동사로 보고, 뒤에 오는 과거형은 앞에 나온 명사를 수식하는 것으로 해석한다. (그냥 일단 이렇게 해석하고 본다. 자세한 문법적인 설명은 여기서는 생략한다.)

만약 아래와 같다면..

A(주어) B(과거형 1) C(명사) D(과거형2)

의 형태라면 일단(일단 이라고 했다. 따지지 말자.) 아래와 같이 해석을 한다. 

A는 C를 B했다. 그런데 C는 D했다. (여기서 D는 앞에 be 동사를 붙여서 수동태로 해석을 한다.) 위 문장의 경우,

한국 법원(A)은 북한 스파이(B)를 구속시켰다(C). 그런데 그(C)는 ~을 공격하도록 명령을 받았다.(D)

유치하더라도 해석이 잘 안되는 사람들은 일단 위와 같이 해석을 시도한다. 만약 위와 같이 해석을 해서 자연스럽지 않으면 두번째 과거형을 동사로 본다. 즉 앞에 나온 과거형은 A를 수식하는 게 된다.

spend(spend) 동사가 등장하면 일단 뒤에서 -ing를 찾도록 하자. before가 사용된 것은 동작이 발생한 시점이 과거이기 때문이다. 현재라면 ago를 사용하게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