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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어이야기/스마글리쉬

maternity mansion - 중국인들 미국 원정출산?

maternity mansion 이란 말은 없다.(미국에서 사용되는지는 모르겠으나 사전 속에는 없는 표현이다.) 큰따옴표로 maternity mansion 을 묶어 놓은 것은 일종의 신조어란 것을 의미한다.


maternity 는 보통 '어머니'와 관련이 있다. 시사면에서 자주 등장하는 '출산휴가'를 maternity leave 라고 한다. 글 내용을 읽어 보면 maternity mansion 이란 게.. 산모를 위한 아파트.. 정도 되는 것 같다. 산후조리원? 중국인들이 뱃속 아가들이 미국 시민권자가 되도록 만들려고 미국에서 애를 낳고보자.. 이런 열풍이 나온 하나의 현상 같다. 과거 울나라에서 한동안(아마도 지금까지도) 말이 많았던 '원정출산' 생각하면 되겠다. 


아무튼 그러한 출산장소를 제공하는 대가로 높은 돈을 받아 챙기고 있다. essentially buying 을 눈여겨 보자. 즉 본질적으로 태어날 아이들에게 미국 시민권을 사주는 것이다.. 의 의미. (비싼 돈을 주고서 출산하는 것을 시민권을 사는 행위로 보고 있다.) 


참고로 buy A B 의 구조도 익혀두도록 하자. 우리에겐 낯설지만 A에게 B를 사주다.. 정도로 해석하면 되겠다. 



range from A to B 는 그냥 익히도록 하자. 범위가 A에서 B까지 이다. 아예 홈페이지까지 만들어 놓고 원정출산을 장려하는 모양이다. 대략 5천불~15000불 정도 한다고. 미국인 아기를 만들기 위해서는 투자할 가치가 있는 일이라고 광고하고 있다고.


perspective mothers 장차 엄마가 될 사람들 정도로 해석. (늘 말하는 것이지만 본 블로그에서 '정도'라고 꼬리표를 붙이는 것은 의미만 통하면 되는 수준에서 해석을 하는 경우가 많기에, 부족한 부분은 직접 찾아서 이해하도록 하자.)



참고로 원정출산으로 태어나는 아이들을 anchor baby(앵커 베이비)로도 부른다. anchor(닻)라고 표현하는 이유는 이 아이들이 자동적으로 미국 시민권을 취득하게 되고, 그들이 나중에 자신의 가족들도 시민권을 획득하는 것이 쉽도록 하는 역할을 하기 때문이다. 일종의 '닻(anchor)' 역할을 한다고 보면 된다.






+ 열린영어가 직접(?) 탐방함 관련 홈페이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