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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어이야기/스마글리쉬

사라 제시카 파커, 제라드 버틀러 노벨 평화상 콘서트 사회자 낙점



사라 제시카 파커와 제라드 버틀러가 올 노벨 평화상 콘서트에 사회자가 되었다. 우리에겐 한없이 불친절한 미래진형형이 보인다. will be hosting .. 미래진형형은 그냥 [미래형] + [진행형]이라고 보면 된다. 즉 단순히 will host 라고 하면 사회자가 되어서 진행예정이란 의미만 전달하지만 will be hosting 이라고 하면 이미 (미래 특정 시점에) 둘이서 진행 중인 콘서트의 광경까지(진행하고 있는 그 모습) 전달해 준다고 보면 된다. 절대 불필요한 시제가 아니다. 실제 우리들이 말하다 보면 이런 미래진행형의 의미를 내포한 말을 하는 경우가 많다.


누구누구에 의해 연주되는 어쩌구..를 by를 사용해서 표현하고 있다. of 가 아니라. show(has shown) 동사는 어딘가 낯설다. 게다가 따옴표 까지 포함되어 있으니까 아래 부분은 해석하는 데 있어 당활할 수 있다.


the European Union has shown "the world [what is possible when forces unite in peace.]"


하지만 Show me the money. 를 떠올려 보자. 흔히들 말하는 show + 목적어(간접) + 목적어(직접)의 구조와 동일하다. the world 가 목적어가 되고, 다시 what is possible when force unite in peace 가 또 다시 직접목적어가 된다. 평화 안에서(아래서) 힘들이 단결했을 때 무엇이 가능한지를(가능한 것)을 전 세계에 보여주었다.. 대충 이렇게 해석한다. '힘들'은 그냥 알아서들 풀이하자. 좀더 근사한 우리말로 대체해 보든지.



capture를 상을 수상하다(획득하다)에 사용한 것도 흥미롭다. 우리 관점에서는 잘 사용하지 않는 원어민 어휘 되겠다. 누가 상을 수상하다고 할 때 capture 를 사용하겠는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