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치사는 문장을 간결하게 해주는 핵심 역활을 한다. 부수적인 조재로 인식하는 경우가 많은데, 가장 높은 수준의 영어를 구사하는 사람들의 공통적인 특징이 바로 전치사를 잘 활용한다는 사실이다. 영화 <콘 에어>를 보면, 존 말코비를 비롯한 죄수들이 이송중인 비행기를 탈취해서 탈출을 시도하는 장면이 나온다. 이때 교도관을 향해 카슨市에서 몇 명이나 타고 내리냐?는 질문을 던질 때, 바로 다음과 같이 말한다.
How many on, how many off?
조금도 더하고 덜한 것 없이 그냥 간단히 위와 같이 말한다. 이것을 전치사를 사용하지 않고 '타다, 내리다'에 해당하는 동사를 그대로 사용하려고 한다면 문장길이는 분명히 더 길어지게 된다. 영작, 특히 간결하면서도 충분히 자신의 의미를 전달하는데 전치사에 대한 깊은 이해는 반드시 필요하다. 아래에서는 몇 가지 예문을 더 보면서 전치사를 잘 활용한 문장들을 살펴보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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