결론이 날 때까지 ‘끝장’을 본다며 토론 시간도 기형적으로 늘린다. tvN ‘백지연의 끝장토론’이 대표적이다. 두세 시간은 기본이고, 지난 4월 총선을 앞두고 국내 최초로 8시간 생방송을 하기도 했다. 이날 토론자로 출연한 새누리당 이상돈 전 비대위원이 방송 4시간 30분 만에 건강 문제를 이유로 퇴장하며 방송 사고를 초래하기도 했다. 토론이 논쟁 개념으로 바뀐 것은 이제 옛말이다. 논쟁은 다시 승패를 확실히 가르는 ‘배틀’(battle`싸움) 개념으로 바뀌고 있다. 기존 토론자들도 변화를 적극 수용하고 있다. 최근 인기를 얻고 있는 ‘사망유희 토론 배틀’이 대표적. 인터넷 매체인 곰TV가 생중계하는 프로그램으로 토론자 2인이 출연해 매회 다른 주제로 설전을 벌인다. (‘사망유희’는 1978년 이소룡이 출연한 ‘살벌한’ 액션 영화) - 매일신문
http://news.naver.com/main/read.nhn?mode=LSD&mid=sec&sid1=001&oid=088&aid=000027148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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