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드라인의 법칙> 중 제 1원칙이다. 이것은 대부분의 헤드라인, 신문, 방송 헤드라인이 일어나지 않은 일, 하지만 곧 예정된 일을 보도하는 것이기 때문에 필연적으로 미래와 관련된 보도가 많을 수밖에 없으며, 이 경우 동사원형 앞에 to를 붙여서 <to + R> 형태로 미래를 대신하게 된다. 이 경우엔 아래와 같은 동사구가 삽입되면서 비로소 완전한 문장이 만들어진다.
1) be expected to
2) be set to
3) be scheduled to: 일정(스케쥴)에 초점을 맞출 때 BE SCHEDULED TO를 잘 사용한다.
4) be likely to: '가능성‘을 의미한다. 아직 확정되지는 않았다는 것을 강하게 암시한다. 조동사 may 의 기능을 한다. be expected to 와는 정도 면에서 다르다. 따라서 likely가 결합한 likely to 의 형태로 사용된다.
5) be about to: be likely to 와 마찬가지다. 막 ~하려고 하다의 의미. about to 의 형태로 잘 온다.
6) be to
7) be going to
즉, 헤드라인 속 [to 동사원형] 앞에 be expected 등을 집어 넣어주면 된다. 가장 무난한 것이 바로 be expected to 이다. 나머지 표현들은 그때그때 적소에 삽입해 주면된다. 일단 be expected to를 넣어주고, 그래도 문장이 어색하다면 다른 표현으로 대체하면 된다. 하지만 위 다섯 가지 표현들은 모두 be expected to 로 대체가능하기 때문에 당장 큰 문제는 없다.
아래는 신문이나 방송에서 헤드라인으로 사용된 것들이다. 위 설명을 참고해서 직접 해석을 해보자.
1) Rafsanjani set to deliver pivotal sermon
2) Oil industry profits expected to fall sharply
3) Boeing strike likely to run into November
4) House set to defy White House on car dealers
5) Vote Scheduled On Marriage Equality Bill; Outcome Remains In Doubt
6) Beltre expected to take physical this week * 벨트레는 미국 MLB 소속 야구 선수
7) Thompson to Run for Mayor in 2013
8) McGwire's stats may not be HOF worthy * HOF: 명예의 전당
9) Randy Johnson likely to announce retirement
10) Defense Titan Northrop Grumman to Leave LA for DC Are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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