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유용한 정보

티스토리 블로그 스킨 및 데이터 백업의 중요성, 백업 방법


정말 별거 아니고 누구나 다 할 수 있는 것이지만, 소홀히 했다간 땅을 치고 후회하게 되는 것이 바로 '백업'이다. 블로그 주인장의 경우, 제대로 스킨 백업을 받아 놓지 않고 스킨 수정을 하다 블로그 그동안 정성스레 꾸며 놓은 블로그 레이아웃이 날아가 버려서 한동안 머릿속이 텅 빈 상태로 블로그 화면만 바라 본 경험이 몇 번 있다. 그나마 일주일 전에 백업 받아 놓은 스킨이 있어서 다시 살리긴 했지만, 지난 일주일 동안 손을 본 블로그 디자인은 어떻게 살릴 길리 없다. 



티스토리의 경우 두가지 백업 단계가 있다. 하나는 스킨 백업이고, 다른 하나는 데이터 백업이다.




1. 스킨 백업: 스킨 백업은 스킨 보관함에 저장해서 티스토리 서버에 두는 것과 내 컴퓨터로 스킨 백업본을 저장하는 것, 이렇게 두가지가 과정이 있다. 당연히 두가지 다 해둬야 한다. 스킨 백업 방법은 간단하다. 그런데 이 너무 간단하다는 사실이 때로 우리를 시험에 들게 만든다. 블로그를 여기저기 꾸미다 보면 백업 받는 게 귀찮게 느껴질 때가 있다. 빨리 사이드바나 skin.html 소스를 수정하고픈 생각에 먼저 스킨을 백업 받지 않고 바로 수정을 시작하는 것이다. 그러다 혹 마우스 드래그를 잘못하거나 html 태그가 삭제가 되어 버린다거나 하면 내 블로그 모양이 엉망이 되어 버린다. 이런 불상사를 방지하기 위해서는 최소 1일 단위로 스킨을 백업하는 습관이 필요하다.



* 참고로 티스토리에서는 스킨 용량이 3M가 넘어가면 다운로드를 받을 수 없다. 하지만 본격적으로 블로그를 꾸미다 보면 3M 넘어가는 것은 금방이다. 이와 같은 경우를 대비해서 조금 무식하지만 skin.html 및 style.css 파일을 직접 복사해서 메모장 등에 저장해 두도록 한다. 


스킨 백업 방법은 아래 링크를 클릭.


- 티스토리 블로그 스킨 저장 팁 [초급]





2. 데이터 백업: 데이터 백업의 경우, 백업 파일에 첨부파일이 포함되는지 여부에 따라 다시 두가지로 구분된다.



1) 텍스트 자료만 백업: 사진이나 동영상 파일 등을 제외하고 텍스트만 백업받는 방법이다. 당연히 백업 속도가 빠르다. 블로그에 아무리 글을 많이 올려도 텍스트로만 올린다면 그 용량은 극히 적다. 일단 이와 같은 텍스트 백업을 자주 해두는습관을 들인다. 사실 텍스트 이외 사진이나 동영상 파일 등은 (삭제하지 않는한) 내 컴퓨터 하드디스크에 그대로 남아 있기에, 설령 나중에 문제가 된다고 해도 다시 올리면 된다. (비록 번거롭긴 하겠지만)


데이터 백업 방법은 아래와 같다.


[관리자] => [데이터 관리] 순서대로 클릭해서, [데이터 백업]을 선택한다. 첨부파일 체크를 하면 모든 자료가 백업이 되고, 체크를 해제하면, 텍스트 자료만 백업이 된다.






첨부파일 포함 여부를 선택 후 확인을 클릭하면 아래와 같이 다운로드가 진행된다. (크롬 브라우저 사용시 좌측 하단에 다운로드 상황이 표시된다.)






2) 전체 백업: 텍스트 및 사진, 동영상 파일 등을 모두 포함, 블로그에 등록된 모든 자료를 백업 받는 방법이다. 데이터 백업시, 당연히 모두를 백업해 놓으면 좋겠지만, 블로그 포스팅 개수가 많아지면서 함께 첨부된 사진이나 파일 개수 역시 많아지면 백업 받는데 시간이 많이 소요된다. 요즘 스마트폰으로 찍은 사진의 경우 해상도가 높으면 사진 한장에 1M 넘어가는 것은 기본이다. 데이터 용량이 몇기가씩 넘어가면 장난 아니다. 따라서 전체 백업은 꼭 필요한 경우에 한번씩 시간을 내어 받도록 한다. 물론 아주 성능이 좋은 컴퓨터와 속도가 빠른 인터넷 환경에 있다면 전체 백업도 자주 받는 것은 불문가지.



- 여기까지가 티스토리 백업의 전부다. 하지만 그 다음이 중요하다.




+ SOURCE: INTERNET


내 컴에 아무리 백업을 잘 받아 놓는다고 해도 컴퓨터 사용하다 보면 어느날 하드가 이유 없이 맛이 가버려서 그 속에 포함된 자료가 날아가 버리곤 한다. 따라서 반드시 외장하드나 USB에 자료를 다시 복사해서 2차 백업본을 만든다. 여유가 된다면 외장하드를 하나 더 전부해서 두개의 하드에다 복사를 해두는 것도 좋은 방법이다.




+ 출처: 인터넷



그리고 공 CD나 공 DVD를 준비해서 다시 저장매체에 기록을 한다. 이 과정이 특히 중요하다. 왜냐? 외장하드나 USB 메모리의 경우 컴퓨터에 연결시, 전기적 충격이나 다른 이유 등으로 고장이 나는 경우가 종종 있다. 반면 CD나 DVD 같은 저장매체는 심하게 스크래치가 생긴다거나, 물리적으로 파손되지 않는 한 그 속에 저장된 데이터는 반영구적으로 보존된다. (우리들 집에 있는 음악시디가 10년, 20년 지났다고 맛이 가버리는 경우는 없듯이.) 그러하기에 안정성이 높은 CD, DVD 매체에 백업해 두는 것을 병행하도록 한다. 반드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