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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용한 정보

인디안 썸머(Indian Summer) 영화정보

인디안 썸머

[ Indian Summer ]


남편 살해 혐의로 사형을 선고받은 한 여인과 여인의 변호를 맡은 변호사의 사랑을 그린 노효정 감독의 멜로 영화.

국가

대한민국

제작연도

2001년

장르

멜로드라마

감독

노효정

각본

노효정, 김지혜, 임상수

출연

박신양, 이미연, 장용, 한명구, 최정우, 손병호, 전아, 유태균, 최상학, 한상미 등

상영시간

104분

수상경력

제39회 대종상 영화제[2002년, 음악상(미하헬 슈타우다허)]

제작사

(주)싸이더스

2002년 (주)싸이더스에서 제작하고 아이 픽쳐스에서 제공하였다. 감독은 노효정이고, 이미연, 박신양, 장용, 손병호 등이 출연하였다. 상영시간은 104분이다. 남편을 살해한 혐의로 1심에서 사형을 선고받은 한 여인과 여인의 국선 변호를 맡은 변호사의 안타까운 사랑을 그린 법정 드라마 멜로 영화이다. 


남편 성종훈(손병호 분)을 살해한 혐의로 1심에서 사형선고를 받은 피고인 이신영(이미연 분)은 마치 죽음을 기다린 양 평온한 모습을 보이며, 자신을 위한 모든 변호를 거부한다. 이런 그녀의 국선 변호를 맡게 된 변호사 서준하(박신양 분)는 그녀가 변호를 거부하는 바람에 그녀의 얼굴도 보지 못하고 항소심 재판에 참석한다.


항소심 재판에서 신영을 본 준하는 그녀의 차가운 눈빛과 평온한 모습에 반하게 되고, 출세를 위한 국외 연수마저 포기한 채 그녀의 재판에 매달려 무죄를 입증하기 위해 애쓴다. 준하는 그녀와 관련한 모든 사건 기록과 과거 흔적을 찾기 위해 노력한다.


자신을 위해 애쓰는 준하 때문에 신영 역시 그에게 마음을 열게 되고, 결국 항소심에서 신영은 무죄판결을 받는다. 그녀는 그렇게 교도소를 나오게 되고 얼마 후 우연히 재회한 두 사람은 함께 여행을 떠나 서로의 감정을 확인한다. 그러나 두 사람이 서울로 돌아왔을 때 신영의 항고심이 기다리고 있을 뿐이다. 준하는 위조 여권을 만들어 신영을 구하려 하지만, 신영은 모든 것을 포기한 채 준하를 자신의 변호인에서 해고하고, 변호사 교체 후 스스로 사형선고를 받는다. 신영은 최종법정에서 준하를 향해 보일 듯 말 듯한 미소를 지으며 마지막 인사를 한다. 


영화 <인디안 썸머>는 ‘늦가을에 문득 찾아오는 짧은 여름날’을 뜻하는 말로, 시나리오 작가인 노효정의 첫 감독 데뷔작이다. 총 27억 원의 제작비가 들었다. 영화는 완성도가 떨어지는 멜로 드라마라는 혹평을 받았다. 제39회 대종상 영화제에서 음악상을 받았다.


+ 출처: 두산백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