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통 처음 블로그를 개설한 뒤, 구글 애드센스를 비롯, 리얼클릭, 애드젯 등의 광고를 주렁주렁 달아 놓기 일쑤다. 하지만 초보 블로그(하루에 방문객수 10단위, 100단위)의 경우, 이러한 광고로 돈을 벌기는 사실상 불가능하다. 아무도 클릭하지 않는다. 클릭률 '제로'라고 보면 된다. 입장 바꿔 생각해 보면 된다. 내가 누군가의 블로그를 방문해서 그 블로그에 달린 광고를 클릭한 적이 있던가. 어지간히 야한 사진이나 선정적 문구, 아주 특수한 효과의 광고가 아닌 이상 광고는 쳐다 보지도 않을 터.
블로그 주인장도 처음엔 가능한 다양한 회사의 광고를 다 달아 봤다. 구글 애드센스는 물론, 리얼클릭, 애드젯, 올블릿 등등. 하지만 결과는 초라하기 그지 없다. 리얼클릭은 한달이 넘어가는데 2천원 정도의 수익만 발생했다. @@ 결국 주인장이 내린 결론은 내실을 강화하자. 참고로 아래 그림은 블로그 주인장의 리얼클릭 이번달 광고 수익이다. 비록 8일 밖에 지나지 않았지만 무려! 90원의 수익을 기록하고 있다. (물론 블로그에 리얼클릭 광고를 더 많이 실었으면 조금이라도 더 많은 수익이 발생했겠지만, 큰 차이는 없지 싶다.)
이와 같은 실패를 통해 내린 결론은 가장 수익률이 좋은 회사의 광고만 달고 나머지는 모두 내리는 대신, 광고가 들어갈 자리에 페이지뷰를 늘일 수 있는 콘텐츠를 삽입하는 게 더 현명한 선택이라는 것.
만약 여러분이 블로그 초보라면 특정 회사의 광고(가장 수익률이 좋은) 하나만 올려 놓고 나머지는 모두 내리도록 한다. 대신 그 광고가 자리한 위치에 본인의 블로그 페이지뷰를 늘릴 수 있는 콘텐츠를 강화한다. 콘텐츠라는 게 반드시 의미가 있는 글내용을 삽입할 필요는 없다. 단순한 링크라도 좋다. 예를 들어 다음뷰에서 제공하는 <내 인기글 보기>, <내 최신글 보기>와 같은 메뉴를 광고 대신 삽입하면, 블로그 방문자들이 내 글을 한번이라도 더 보게 될 확률이 높아진다. 아니면 직접 내가 html 태그를 작성해서 내가 쓴 글을 링크시켜도 좋다. 장기적으로 볼 때 이게 현명한 선택이다. 어떻게 해서든 내 블로그에서 많은 페이지뷰가 발생하도록 만들어야 한다. 페이지뷰가 결국 돈이다. 누군가 내 블로그를 방문해서 달랑 한개의 페이지만 보고서 휙~하고 빠져 나가는 것 보단, 10개의 페이지를 둘러 보는 것이, 그만큼 광고를 클릭할 확률도 높아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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