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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어이야기/미디글리쉬

총기난사 - shooting spree



shooting spree 미국에서 가끔씩, 아니 어떤 의미에서는 "빈번히" 헤드라인을 대문짝만하게 장식하는 기사가 바로, "어디에서 누가 총기를 난사해서 수십 명이 죽거나 다쳤다"라는 내용이다. 여기서 '난사'를 영어로 표현할 때 spree 란 단어를 사용한다. ‘총기난사’ 같으면 shooting-spree 라고 표현한다. 그렇다고 spree 가 총기난사를 표현하는데 국한되는 것은 아니다. 백화점에서 세일이 시작되면서 고객들이 너도나도 할 것 없이 우루루 몰려들면서 물건을 구입하는 광경을, 보통 shopping-spree 라고 일컫는다. 조금 일반화해서 buying-spree 라고 해도 무방하다. 



또는 하루 날 잡아서 백화점을 군데군데 돌아다니며 이것저것 장바구니에 넣는 것 역시 shopping spree 로 표현 가능하겠다. 크리스마스 시즌이 shopping spree의 최고시즌이라고 한다. 아울러 이렇게 쇼핑을 하면서 돈을 물 쓰듯이 막 쓰는 것을 보고 spending-spree 라고들 말한다. 흥청망청 돈을 쓰다? 정도에 해당하지만 뉘앙스 차이는 있다. 대략 spree의 의미가 무엇인지 짐작이 가시는지. Shooting spree가 나왔으니 rampage도 알아 두면 일석이조다. 총기난사..할 때 난사를 rampage로도 표현한다. Shooting rampage 와 같이. shooting-spree를 다룬 뉴스에서 가끔 shooting rampage란 표현을 쓰는 경우가 있다.




미국 대학 내에서 간혹 발생하는 총기난사참사를 보도하는 뉴스를 보면 shooting rampage 를 접할 수 있다. 


Ex) A armed soldier goes on shooting spree on the street. 

Ex) people usually tend to be on a spending spree in a Christmas season. 

Ex) English soccer fans went on the rampage as was often the case with the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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