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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용한 정보

사직야구장 50억 LED 전광판 자세히 들여다 보기

간만에 방문한 사직야구장. 사실 야구보러 갔다기 보다 새로 교체했다는 메이저리그식 전광판과 뚱띠 히메네스를 보러 감. 전광판 사진만 집중적으로 찍어 봤다.


오는 29일 '2014 프로야구' 개막을 앞두고 부산 사직야구장이 산뜻하게 변신했다. 부산시는 39억원을 들여 사직야구장 전광판을 미국 메이저리그 여느 구장 못지않은 LED 시스템의 풀 컬러 전광판(미국산·가로 35m, 세로 15m)으로 교체했다. 롯데 선수들이 25일 새로 마련된 불펜 피칭 연습장에서 훈련하고 있다. 방송 음향시설과 외야안전펜스 보호매트도 교체됐다. 2014.3.25. - 기사출처: 연합뉴스



기존 전광판과는 비교가 안되는 밝기, 화려함, 경기정보, 선수정보 제공을 자랑한다.



히메네스! 응원가는 방미의 '날 보러와요'를 응용해서 만든 듯.



달인 병만이가 소개하는 힘찬병원은 동래시장 옆에 위치.


키스 타임은 여전하다. 새로운 이벤트도 하나 등장. 눈싸움 경기. 물론 먼저 눈을 감으면 진다. 이긴 자에겐 상이 있으리니~


부산 갈매기들~



선수 등장시 간략 소개가 나오는데 강영식은 '랜디 영식'으로 시작한다. 그러나 그는 늘 그렇듯 어제도 안타를 맞았으니..



자이언츠 로고.









상대팀 선수정보도 화끈하게 제공!


롯데 치어리더 언니야들. 박기량은 어제 모비스전 뛰러 갔는지 안보이는 것 같았는데.. 솔직히 누가 누군지 모르겠다.


볼넷시 나오는 그래픽.


볼넷, 도루, 삼진아웃 등등 각 경기상황을 묘사하는 그래픽이 등장한다. 홈팀 롯데 자이언츠 선수 캐릭터는 당근 갈매기. 상대팀 캐릭터는 잘 모르겠다. 위에 보이는 녀석인데..



이전 전광판을 압도하는 규모와 성능이지만 아직 적응이 되지 않아서 그런지 잠시 작년 구닥다리 전광판이 그리워짐. 특히 수비위치를 번호르 파악하는 데 익숙하다 보니 새 전광판은 개인적으로 좀 불편했다. 물론 위 그림처럼 수비위치를 아예 그래픽으로 보여주지만 한번씩 다른 그림(아래)이 등장하면 수비위치 정보 역시 사라져 버리기에 어리둥절하기 쉽다.


 



이젠 사직야구장에서 걸그룹 데뷔전을~ 귓방맹이였나.. 암튼 이상한 노래 한곡 부르고 들어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