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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지 수상소감에 굳은 표정이었던 신은경, 실제 속마음은 "안타까워서..."

수지 수상소감에 굳은 표정이었던 신은경, 실제 속마음은 "안타까워서..."

| 기사입력 2013-12-31 20:07  




▲수지 수상소감, 신은경(사진=MBC 연기대상 캡쳐)



수지 수상소감 태도논란에 대해 배우 신은경이 입장을 밝혔다.


신은경은 31일 한 매체와의 인터뷰를 통해 수지 수상소감 당시 포착된 자신의 모습에 대해“나중에 방송을 통해 봤는데 전혀 불편하게 바라보는 모습이 아니었다”고 밝혔다.


이어 “최근 스케줄이 많아 잠을 제대로 못자 피곤한 상태였다”며 “후배 연기자 수지가 당황해 어쩔 줄 모르는 모습을 보니 안타까워서 어떻게라도 도와주고 싶다는 마음으로 바라봤다”고 속마음을 이야기했다.


그러면서 신은경은 수지 수상소감 당시 태도가 논란이 일자 “베테랑 선배 연기자들도 시상대에 서면 머리가 하얘지고 기억했던 걸 다 잊어버린다”며 “나 역시 6년 동안 함께 일한 메이크업 아티스트의 이름을 잊어 버렸다”고 했다.


그러면서 수시 수상소감 태도논란 시각에 대해 “조금은 따뜻한 마음으로 지켜봐 주시길 바란다”고 전했다.


한편, 'MBC 연기대상'에서 최우수 연기상을 수상한 수지는 수상소감에서 몸을 흔들며 혼자 어색한 웃음을 터트리는 등 산만한 모습을 보였다. 특히 객석에 앉아있던 조재현과 신은경 등이 싸늘한 표정을 짓고 있는 모습이 카메라에 포착되면서 수지 수상소감 태도논란이 본격적으로 일었다.


수지 수상소감에 대한 신은경의 입장을 접한 누리꾼들은 "수지 수상소감, 신은경 역시 대선배 답네", "수지 수상소감, 신은경 피곤해서 그랬구나", "수지 수상소감, 신은경 선배로서 후배를 아낄 줄 아네" 등의 반응을 보였다.


김영범기자 wowstar@wowtv.co.kr


+ 기사출처: 한국경제TV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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