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나홀로 맛집

[토곡/연산동 맛집] 참치스토리 - 무한리필이라는데..


+ 맛집 리뷰 일반: 소셜 커머스 사이트 위메프에 오픈 기념 세일을 하길래 친구 녀석이랑 다녀 왔다. 참치집에서 흔히 볼 수 있는 '무한리필'은 언제나 느끼는 것이지만 무한리필이 아니다. 참치란 종목 자체가 다른 횟감에 비해 일정양을 넘어서면 삼키기에 한계가 있는데다, 무한리필이라고 해도 결국 리필 횟수에 비례해서 사장님 눈치를 보는 횟수도 커지기 마련. 설상가상 소셜 커머스 쿠폰을 끊어서 갔으니 '도둑이 제발 저리는 심정(?)' 비슷한 마음이었다. 둘이서 세접시(그러니까 두번 리필을 한 셈이다.)를 먹었는데, 계산할 때 사장님 표정이 굳어지더라는 지인의 전언이.


+ 장점/강점: 비교적 깨끗한 음식점 내부. 네가지 유형의 테이블. 이집에는 좌식, 일반 개방형 테이블석, 반 폐쇄형 테이블석, 그리고 다찌 등 대략 네가지 유형의 좌석이 있다. 자리 선택의 여유만 있다면 본인에게 맞는 좌석을 택하면 된다. 종업원(이날은 여성 한분이서 서빙을 함)이 무척 밝고 친절했다.


+ 약점/아쉬운 점: 좀 춥더라. 11월 하순.. 바깥 공기가 다소 쌀쌀맞은데도 특별히 난방시스템은 작동하지 않는 것 같고 출입문은 활짝 열려 있고. 결과적으로 춥네, 조금 춥네를 연발하면서 참치를 먹었다는 얘기. 음식점에서 추위를 느낀 건 또 처음이다. 그리고 다소 늦게 찾아오는 손님들을 향해 지금 참치 해동 중이라 음손님 받기 어렵다, 내지는 30분 기다려야 한다..고 말을 해버리면 손님들은 자신들 내쫓으려고 그러는 줄 안다. 설령 당장 손님 받기 어려운 상황이라고 해도 일단 자리로 안내하고 양해를 구하는 게 멀리 내다 봤을 때 단골을 확보하는 길이 아닐까 한다. 생각 보다 손님들은 영약하고 한편으로 사소한 것들에 민감하다. 작은 배려의 말 한마디가 평생의 단골을 만든다.

+ 독특한 점: 그다지.

+ 연관 정보: 위메프에서 할인 쿠폰 판매 중. 오픈 기념 샤케 할인.


+ 메뉴: 아래 메뉴 참고

+ 주류: 아래 메뉴 참고


+ 실내 인테리어/구조: 사진참고. 위 장점/강점 내용 참고.

+ 화장실: 비교적 무난하다. 남.녀 분리. 단, 화장실이 다소 좁은 감이 있다. 변기에는 비데가 설치되어 있다.


+ 찾아가는 길: 연제예식장-GS 25시 편의점 사이로 들어가다 보면 우측에 위치. (아래 지도 참고)


+ 주소: 아래 명함/사진 참고

+ 연락처: 아래 명함/사진 참고

+ 영업시간: 아래 명함/사진 참고

+ 주차여부: 확인 필요

+ 가격: 아래 메뉴판 참고

+ 소셜 커머스/할인: 위메프에서 개업 기념 할인쿠폰 판매 중(종료)


+ 맛집 평점: 10점 만점에 7점


* '맛집' 위주의 포스팅을 하고 있지만, 단순 정보제공 차원에서 '맛'과는 무관한 업소도 소개되어 있음을 알려드립니다. 아울러 맛이 없다거나 그다지 추천하고 싶지 않은 업소들에 관한 포스팅도 포함되어 있습니다.

* 지극히 주관적이고 개인적인 평가입니다. 위에서 언급한 내용은 모두 참고만 하세요. 맛에 대한 기준, 입맛이란게 천차만별이라 블로그 주인장이 맛이 없다고 해도 다른 분들의 평은 달라질 수 있는 것이니까요. 아울러 가격, 연락처, 주차여부 등의 정보 역시 업소 사정상 변경될 수 있으므로 참고만 하시고, 정확한 정보가 필요할 경우 방문 전 꼭 직접 문의하시기 바랍니다. 




자리에 턱 앉으면 손님들을 기다리고 있는 기본 세팅(?)



참치스토리 메뉴. 메뉴, 가격 다양하다.






















개업 기념인지 과메기를 서비스로.




깔끔한 세팅.








리필 사이 사이 우동, 튀김, 조림 등이 나온다. 적당히 튀김이랑 우동도 좀 먹고 배좀 채워서 참치는 그만 좀 먹으라는 얘기인가. 아래 튀김과 같은 맥락에서 이해하면 된다.왜 이 먹거리가 지금 나온다는 말인가.



중간중간 요런 먹거리들이 나온다. 고맙다고 덥썩 주워 먹으면 안된다. 이거 먹으면 참치 많이 못먹는다. 세상에 공짜는 없다.









오픈 기념 하쿠시카 준마이팩 25,000원!



소리네 순대 윗층에 자리잡고 있다.




아래는 화장실 내부 모습. 무난하다.


* '맛집을 찾아서'는 블로그 주인장이 직접 방문한 경험이 있거나, 지인에게 정보를 얻은 부산(및 전국의)의 여러 음식점, 술집, 커피숍 등의 정보를 제공하는 공간입니다. 


* 맛집 소개란에는 일반 음식점 뿐만 아니라 술집, 커피숍 등 다양한 종류의 업소가 소개됩니다.


* '맛집' 위주의 포스팅을 하고 있지만, 단순 정보제공 차원에서 '맛'과는 무관한 업소도 소개되어 있음을 알려드립니다. 아울러 맛이 없다거나 그다지 추천하고 싶지 않은 업소들에 관한 포스팅도 포함되어 있습니다.


* 따라서, 여러분들의 즐거운 식도락 생활을 위한 단순 정보습득 차원에서만 본글을 받아들이시고 절대적인 기준으로 삼는 것은 자제해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