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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홀로 맛집

[하단/괴정 맛집] 복성반점 - 중화요리, 짬뽕, 깐풍새우


짬뽕으로 유명한 집이다. 부산시내 3대 짬뽕 중 하나라나. 짬뽕 한가지만 먹을 게 아니라면, 다시 말해, 탕수육, 깐풍새우 등의 요리류와 함께 짬뽕을 먹을 거라면 3인당 한그릇 시키면 실컷 먹을 수 있다. 위대한(?) 사람이라면 두명에 한그릇 시키면 된다. 그만큼 양이 많다는 얘기. 


깐풍새우도 괜찮다. 양도 많고 맛도 있고. 탕수육은 그다지 맛있다는 생각이 안듬. 그러니 탕수육은 가급적 나중에 시키는 것도, 제대로 복성반점의 여러가지 요리들을 맛볼 수 있는 방법이 되겠다.








장사가 잘되어서 가게를 확장했는지 지하에도 테이블이 있다. 처음 방문하는 사람들은 1층에 사람들이 박닥박닥하는 광경을 보고 지레 겁먹고 나오는 경우도 있는데, 지하로 내려가면 된다.




우리동네 중국집을 비롯, 대개의 중국집에서 내어 놓는 5천원 짜리 허접한 짬뽕에 비하면 절대 6천원은 비싼 가격이 아니다. 1천원의 차이가 세상을 바꾼다. 새우를 비롯한 해물도 많이 들어가 있다. 예전에 비해 짬뽕에 들어 있는 해물양이 줄었다고 불평하는 단골들도 있다는 믿지 못할 소리도..



하단역 10번 출구로 나와서 직진.






지하철 1호선 하단역 10번 출구로 나와서 쭉 걸어 올라오면 XIUS 건물이 보이고, 다시 조금 더 올라오면 파출소(치안센터)가 하나 보인다. 조금 더 걷다 보면 사거리가 하나 나오는데, 건널목을 건너서 다시 반대편으로 건너온다. 그리고 조금만 위로 올라오면 복성반점이 보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