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북서로 진로를 돌려라 [ North by Northwest ]
억울한 살인 누명을 뒤집어 쓴 사람이 쫓기는 내용의 스릴러 영화.
제작연도
1959년
감독
앨프레드 히치콕(Alfred Hitchcock)
각본
어네스트 리먼(Ernest Lehman)
출연
케리 그랜트(Cary Grant), 에바 마리 세인트(Eva Marie Saint), 제임스 메이슨(James Mason)
상영시간
136분
제작
앨프레드 히치콕, 허버트 콜먼(Herbert Coleman)
배급사
미국 메트로골드윈메이어 영화사(Metro-Goldwyn-Mayer,INC./MGM)
1950년대 냉전 시대에 국가 기밀을 빼내기 위해 사회주의권과 자본주의권 양 진영의 냉혹한 첩보전이 은밀히 벌어지고, 미국에서는 공포의 반공산주의 매카시즘이 판쳤다. 첩보전은 수단과 방법을 가리지 않고 전개되었다. 1950년대 말 숨막히는 첩보전의 단면을 극명하게 보여주는 작품이다.
광고업자 손힐(케리 그랜트)은 택시에서 내리다 괴한에게 어느 저택으로 납치된다. 이튿날 그곳에 다시 가보니 완전히 다른 곳으로 변해 있고, 그곳은 유엔에 근무하는 사람의 집이라는 사실을 알게 된다. 유엔 본부 로비에서 집주인을 만나기 위해 기다리는데 집주인이 아닌 엉뚱한 사람이 나오다가 괴한들에게 살해된다. 순식간에 손힐은 살인 누명을 뒤집어쓴다. 괴한들이 자신을 조지 캐플런이라 부른 것을 듣고 그가 살인자라고 생각해 그를 찾아 나선다.
열차에서 만난 미모의 켄들(에바 마리 세인트)의 도움으로 캐플런을 찾았다고 생각하는데 오히려 습격당해 그녀도 같은 패거리임을 알게 된다. 이후 카페에서 납치범의 두목 밴덤과 함께 나타나는 켄들과 마주쳐 켄들이 쏜 권총에 쓰러지지만 그것은 공포탄이다. 어느 교수의 도움으로 숲으로 돌아오자 교수는, 자기는 CIA 고문이고 켄들은 밴덤의 정부라고 한다. 이때 밴덤은 켄들과 함께 이미 국가기밀이 들어 있는 마이크로 필름을 가지고 비행기로 탈출해 버리지만 사실 켄들은 CIA 요원이다. 결국 켄들과 손힐은 기지를 발휘해 마이크로 필름을 다시 회수한다.
히치콕의 대표적인 스릴러 영화로, 예측을 불허하는 극적 구성으로 거의 모든 장면에서 손에 땀을 쥐게 한다. 아슬아슬한 추적 장면과 감미로운 로맨스 및 버나드 허먼(Bernard Herrmann)이 연주하는 재즈 음악은 영화의 맛을 한층 돋운다. 영화 제목이 '북북서로 진로를 돌려라'가 아니라 '노스웨스트 항공사 비행기를 타고 북쪽으로 가다'라는 의견도 있다. 1960년 아카데미 시상식에서 각본, 편집, 미술상 후보에 올랐다. 비디오테이프와 DVD-ROM으로 나오면서 칼라로 복원되었다.
참조항목 :
캐리 그랜트, 히치콕
역참조항목 :
매카시즘, 버나드 허먼, 어니스트 리먼
+ 자료출처: 두산백과
북북서로 진로를 돌려라
위키백과, 우리 모두의 백과사전.
《북북서로 진로를 돌려라》
North by Northwest
예고편 타이틀 카드
분야 미스테리, 스릴러, 첩보
감독 알프레드 히치콕
제작 알프레드 히치콕
허버트 콜먼
각본 어네스트 레흐만
주연 캐리 그랜트
에바 마리 세인트
제임스 메이슨
조연 레오 G. 캐롤
제시 로이스 랜디스
마틴 랜도
필립 오베
음악 버나드 허만
촬영 로버트 벅스
편집 조지 토마시니
제작사 메트로-골드윈-메이어
배급사 메트로-골드윈-메이어
워너 홈 비디오 (DVD)
개봉일 1959년 7월 28일
시간 136분
나라 미국
언어 영어
제작비 $ 4,000,000
수익 $ 13,275,000
《북북서로 진로를 돌려라》(North by Northwest)는 1959년에 제작된 알프레드 히치콕 감독의 미스테리 첩보 영화로 캐리 그랜트와 에바 마리 세인트, 제임스 메이슨이 주연을 맡았다. 어네스트 레흐만이 각본을 담당하였다.
이 영화는 미국 영화 연구소에서 대부분 상위권을 차지하였으며 미스테리 영화의 걸작으로 평가받고 있다. 이 영화는 그랜드 센트럴 터미널, 러시모어 산, 유엔 건물 등에서 촬영되었다.
목차 [숨기기]
1 줄거리
2 제작 과정
2.1 《North by Northwest》란 제목에 관해서
2.1.1 《북북서로 진로를 돌려라》란 제목에 관해서
2.2 배우 캐스팅에 관하여
2.3 여러 촬영 장면
2.3.1 러시모어 산
2.3.2 경비행기 장면
2.4 촬영 기법
2.5 타이틀 시퀸스와 음악
3 캐스팅
4 주해
5 주석
6 같이 보기
[편집]줄거리
뉴욕의 평범한 광고업자인 로저 O. 손힐(캐리 그랜트)은 어느 날 호텔에서 회의가 있어서 회의에 가게 된다. 그런데 웨이터가 조지 캐플란을 부를 때 전보를 부탁한다는 뜻으로 손을 올려 캐플란으로 의심받게 된다. 손힐은 두 괴한, 밸러리언(애덤 윌리엄스)와 리히트(로버트 앨렌스타인)에 납치되어 타운젠드의 집으로 가게 된다. 그곳에서 타운젠드는 손힐을 캐플란이라고 부르며 손힐은 상황을 이해하지 못하고 캐플란이 아니다고 주장하다고 타운젠드의 집사 레오나드(마틴 랜도)에게 억지로 버본을 들이키게 된다. 술을 마시고 취하게 된 손힐을 죽이려고 괴한들은 손힐을 차에 태우지만 가까스로 탈출하여 경찰서로 가게 된다.
쓰러진 타운젠드와 의심받는 손힐
경찰서에서 손힐은 타운젠드의 집사와 괴한이 자신에게 술을 먹였다고 주장하지만 그의 어머니(제시 로이스 랜디스)는 믿지를 않는다. 게다가 주경찰과 같이 타운젠드의 집에 갔을 때에 그의 집에는 술이 없다는 사실을 알게 되고 타운젠드의 부인이라 주장하는 사람 (조세핀 허치슨)은 타운젠드는 유엔에서 일한다고 하자 조사는 여기에서 끝난다. 하지만 여전히 손힐은 타운젠드의 정체에 대해 조사를 하려고 캐플란이 머무는 호텔로 가서 캐플란의 방을 조사한다. 거기서 두 괴한을 다시 만난 손힐을 급히 유엔으로 가서 타운젠드를 만나게 된다. 그러나 타운젠드(필립 오베)는 손힐이 만난 타운젠드가 아니었으며 괴한들 중 하나가 던진 칼에 맞아 죽어버리고 그 칼을 무의식적으로 집어든 손힐은 살인자로 의심받아 경찰과 추격을 하게 된다.
한편 그러는 사이 FBI에서는 필립 반담(제임스 메이슨)을 추격하려고 만든 가상의 인물 캐플란을 어떻게 일반인인 손힐이 알 수 있냐고 말하고 이내 상황이 어떻게 전개되어있는지 알게 된다. 그러나 그들이 그것을 모르는 척 하기로 결심하고 그러는 사이 손힐은 그랜드 센트럴 터미널에서 시카고로 가버린 캐플란을 쫓으려고 시카고 행 기차를 표없이 타려다가 이브 켄달(에바 마리 세인트)를 만나게 된다. 그녀는 도망자 손힐을 자신의 객실에서 숨기고 기차에 탑승한 경찰들은 그 사실을 모른다. 그러나 이브 켄달은 손힐이 타운젠드로 알고 있는 반담에게 다음은 어떻게 해야 되냐는 편지를 보내고 손힐을 그 사실도 모르고 그녀와 사랑에 빠지게 된다.
경매장에서의 필립 반담과 손힐
다음날, 켄달은 손힐에게 캐플란이 여기서 만나자고 했다고 그곳으로 가라고 하였다. 그러나 손힐은 그곳에서 캐플란 대신에 경비행기에 추격당하고 뒤늦게 호텔에서 캐플란이 사우스다고타 주의 래피드시티로 갔다는 이야기를 들으면서 켄달이 자신을 속였다는 것을 알게 된다. 켄달을 다시 만난 손힐은 켄달이 간 경매장으로 가서 켄달이 비로소 자기가 알고있는 타운젠드, 즉 필립 반담의 부하였다는 것을 알게 된다. 그리고 반담의 부하 레오나드와 괴한 두 명이 자신을 죽이려고 한다는 것을 눈치채고 일부로 소란을 피워서 경찰들에게 잡혀 가게 되고 거기에 있던 FBI 소속의 교수로 위장한 사람(레오 G. 케롤)은 그를 시카고 미드웨이 국제공항의 노스웨스트 항공[주해 1]로 불러 켄달은 사실 FBI의 요원으로 반담에 스파이로 있다는 사실을 알려주게 된다.
둘은 반담의 집과 가까운 러시모어 산으로 가게 되고 손힐은 반담에게 자기가 캐플란이라면서 반담이 무사히 출국하도록 도와줄테니 대신 켄달을 내놓으라고 협박한다. 켄달은 그런 손힐을 저격하는데 사실 그녀가 쏜 총은 공포탄이었으며 반담을 속이기 위해 벌인 것이다. 그러나 반담의 집사 레오나드는 그것을 반담에게 알리고 반담은 같이 가기로 한 켄달을 죽이기로 마음먹는다. 병원에서 몰래 탈출한 손힐은 그것을 목격하고 켄달에게 탈출하라고 한다. 이윽고 러시모어 산에 이른 그들은 추격하던 반담의 부하들과 러시모어 산에서 대결을 벌이게 된다. 손힐과 켄달이 죽기 직전에 반담의 부하들은 다 죽게 되고 반담은 체포된다.
이윽고 올라오는 장면이 기차 침대칸으로 오버랩되면서 손힐과 켄달은 서로 결혼하여[1] 신혼 여행을 가게 되고 영화는 기차가 터널에 들어가면서 끝내게 된다.
+ 자료출처: 위키페디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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