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peaking of horses, did you ever see hose Lipizzaner stallions?
- 말 얘기 좀 할까. 자네 리피차너종 본 적 있나?
What?
- 네?
From Portugal. The Lipizzaner stallions.
- 포르투칼산이지. 리피차너종 말일세.
The most highly trained horses in the world. They're all white.
- 세상에서 가장 잘 훈련된 말이라네. 모두 하얀색이지.
Yes, sir.
- 예, 알고 있습니다.
"Yes, sir," you're aware they're all white or "yes, sir," you've seen them?
- "그놈의 예, 예!" 녀석들이 모두 백색이란 걸 알고 있다는 건가, 아니면 그 말들을 봤다는 건가?
Yes, sir, I've seen them. Yes, sir, I'm aware that they're all white.
- 물론 본 적이 있습니다. 또한 그 말들이 모두 하얀색이란 사실도 알고 있습니다.
They're not from Portugal; they're from Spain. And at birth, they're not white, they're black. Sir
- 하지만 그 말들은 포르투칼산이 아니라 스페인산입니다. 그리고 태어날 당시에는 하얀색이 아니라 검은색이죠. 함장님.
I didn't know that. But they are from Portugal.
- 그건 몰랐군. 하지만 녀석들이 포르투칼산인 것은 맞아.
Some of the things they do, uh, defy belief.
- 그 말들은 믿기 힘든 일들도 해내지.
Their training program is simplicity itself.
- 조련법은 단순하기 짝이 없네.
You just stick a cattle prod up their ass, and you can get a horse to deal cards.
- 엉덩이에 소몰이 막대기만 가져다 대면 카드놀이도 하게 만들 수 있지.
Simple matter of voltage.
- 충격의 강도만 조절해 주면 돼.
+ 마지막 한판승부를 잠시 뒤로 미룬 채 함장(진 핵크만)과 부함장(덴젤 워싱턴)이 서로 마주 보고서 말을 소재로 대화를 나누는 장면.. 인상적이었다. 마치 <트루 로맨스> 중반부 데니스 호퍼와 크리스토퍼 월켄사이에 오가는 대화 만큼이나 폼나는 장면. 그런데 그다지 신기할 건 없다. 두 영화가 토니 스콧의 작품이란 사실만 안다면.<트루 로맨스> 여주인공 이름이 알라바마인데, <크림슨 타이드>의 주무대가 되는 핵잠수함 이름이 또 알라바마호 되시겠다. 그뿐만이냐. 토니 스콧의 또 다른 작품인 <에너미 오브 스테이트> 역시 <트루 로맨스>와 교집합을 형성하고 있으니. 여기에 대해서는 다음에 얘기를 풀어 보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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