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야후, 야후 코리아 정보




+ 자료출처: 위키페디아


야후

[ yahoo ]


다국적 인터넷 포털사이트 기업.

미국의 인터넷 서비스 기업이며 포털사이트 운영, 메일서비스 등 각종 인터넷 서비스를 제공한다. 야후이 출발은 1994년 4월 미국 스탠퍼드대학교의 박사과정에 재학중이었던 대만계 미국인 제리 양(Jerry Yang)과 데이비드 파일로(David Filo)가 개발한 디렉토리 검색 서비스에서 시작한다. 그들은 스텐포드대학교에 재학하면서 사용하던 모자이크(Mosaic: NCSA National Center for Supercomputing Applications에서 개발된 세계최초의 웹 브라우즈)라는 웹 브라우즈의 불편함을 개선하기 위해 보다 많은 수의 웹 사이트를 주제별로 분류할 수 있는 소프트웨어를 개발하였다. 웹 사이트의 데이터베이스를 만들고 그것을 웹 페이지로 만든 것이 야후의 시작이 되었다. 하지만 제리 양과 데이비드 파일로는 자신들이 만든 것이 단순하게 재미로 만든 것일 뿐이지 인터넷의 브라우즈(Browse) 혁신을 가져오게 될 줄은 이때까지 예상하지 못했다. 


두사람이 만든 웹페이지가 점차 인기가 높아가자 스텐포드대학교의 서버로 감당하기가 어려워졌다. 그리고 얼마후 당시 인기있는 인터넷 브라우즈였던 넷스케이프(Netscape)의 창시자인 마크 안드레슨(Mark Andressen)의 제안을 받고 자신들의 웹페이지를 그가 운영하는 대용량 컴퓨터로 이전하였고 넷스케이프에 링크하였다. 이후 야후는 많은 사람들에게 급속하게 알려지기 시작했으며 웹사이트를 속성별로 분류한 디렉토리 검색에 주목하기 시작했다. 1995년 마침내 야후는 사업의 가능성을 확인하면서 벤처 캐피탈(Sequoia Capital)의 100만 달러의 투자를 받아 본격적인 인테넷 서비스 사업체로 등장하게 되었다. 하지만 제리 양과 데이비드 파일로는 야후는 많은 사람들에게 무료로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만든 것이라는 생각을 고수했다. 1996년 4월 야후는 미국 주식시장에 기업을 공개했으며 주식발행액은 약 8억 5000만 달러를 기록했으며 거래 첫날 154%의 주가폭등이 일어났다.


1997년 야후는 약 550개의 광고주를 확보했으며 월간 10억 페이지뷰(Page view)를 넘는 기록을 달성했다. 야후는 디렉토리 뿐만아니라 검색엔진으로도 개발되었고, 글로벌 네트웍을 갖추며 나라별로 해당 언어에 맞는 검색엔진을 두었다. '야후!'라는 이름은 'Yet Another Hierarchical Officious Oracle'이라는 의미도 있기는 하지만, 파일로와 양은 그들 자신이 《걸리버 여행기》에 나오는 인종(야후)이라고 생각하기 때문에 선택한 것이라고 밝혔다. 한국에서는 야후코리아가 1997년 9월부터 오스트레일리아·뉴질랜드와 함께 서비스를 시작하였으며 세계 23개국에 진출하여 약 1억 6000만 명 이상의 사람들이 야후 검색서비스를 이용하게 되었다.

 

야후는 기본적으로는 디렉토리(directory) 검색을 전문으로 하지만 동시에 검색엔진도 제공하며 유즈넷(use net)과 이메일(e-mail) 주소도 검색할 수 있다. 적은 데이터베이스(DB)를 갖고 있으면서도 양질의 검색 결과를 제공하는 검색엔진으로 꼽힌다. 전세계 월드와이드웹(www:world wide web) 서버가 분야별·장르별로 메뉴화되어 있어 이용자가 찾고자하는 분야를 검색하는 데 편리하다. 하지만 2000년 구글의 등장으로 야후는 시장은 축소되었다. 한국에서는 토종 포털 사이트인 네이버(Naver)와 다음(Daum)의 인지도에 위축되었고 2012년 10월 결국 한국시장에서 철수하기로 결정하였다.

참조항목 :

인터넷, 검색엔진, 인터넷포털사이트, 네이트, 네이버, 엠파스

역참조항목 :

엔진, 제리 양, 협력프로그램, MSN

출처

두산백과  

+ 출처: 야후 | 두산백과